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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뱅킹부터 무인기기까지…‘디지털 문맹’ 탈출하세요
입력 2019.06.20 (12:41) 수정 2019.06.20 (13:0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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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를 하는 60~70대는 친구들 사이에서 '신세대'로 통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발전하는 디지털 문명에 소외된 노년층이 많다는 얘기인데요.

'디지털 문맹' 탈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강화됩니다.

이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교육시간.

["같이 한 번 해볼게요. 핸드폰 꺼내 보세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첨단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가장 겁나고 또 선뜻 하기 힘든 건,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를 보는 겁니다.

[방명자/서울시 광진구 : "(모바일뱅킹) 그건 못 해요. (핸드폰으로 하면 편하실 텐데?) 겁이 나서 못 하겠어요. 잘못될까 봐."]

최근 음식점 등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무인계산기는 어르신들에게 또 다른 도전 과제입니다.

[한용환/서울시 광진구 : "애들이 입력해주면 거기서 찾을 줄은 알아요. (직접 입력해 보신 적은?) 안 해 봤어요. (왜요?) 잘 몰라 가지고..."]

노년층이 겪고 있는 이런 '디지털 문맹'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맞춤형 교육을 강화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기차표 예매하기, 앱으로 택시 호출하기, 패스트푸드점 무인기기로 주문하기 등이 중점 교육 항목입니다.

직접 은행에 가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모바일뱅킹 교육도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백호/서울시 평생교육국장 : "(어르신들이) 낯설고 어렵다 생활하기 힘들다는 민원들을 많이 제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 문제들을 풀어보기 위해서."]

서울시는 86억 원을 투입해 시내 4대 교육거점을 지정하고 전문강사를 해마다 80명씩 양성해 '찾아가는 디지털교육'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 모바일 뱅킹부터 무인기기까지…‘디지털 문맹’ 탈출하세요
    • 입력 2019-06-20 12:43:54
    • 수정2019-06-20 13:01:25
    뉴스 12
[앵커]

요즘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를 하는 60~70대는 친구들 사이에서 '신세대'로 통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발전하는 디지털 문명에 소외된 노년층이 많다는 얘기인데요.

'디지털 문맹' 탈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강화됩니다.

이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교육시간.

["같이 한 번 해볼게요. 핸드폰 꺼내 보세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첨단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가장 겁나고 또 선뜻 하기 힘든 건,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를 보는 겁니다.

[방명자/서울시 광진구 : "(모바일뱅킹) 그건 못 해요. (핸드폰으로 하면 편하실 텐데?) 겁이 나서 못 하겠어요. 잘못될까 봐."]

최근 음식점 등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무인계산기는 어르신들에게 또 다른 도전 과제입니다.

[한용환/서울시 광진구 : "애들이 입력해주면 거기서 찾을 줄은 알아요. (직접 입력해 보신 적은?) 안 해 봤어요. (왜요?) 잘 몰라 가지고..."]

노년층이 겪고 있는 이런 '디지털 문맹'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맞춤형 교육을 강화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기차표 예매하기, 앱으로 택시 호출하기, 패스트푸드점 무인기기로 주문하기 등이 중점 교육 항목입니다.

직접 은행에 가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모바일뱅킹 교육도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백호/서울시 평생교육국장 : "(어르신들이) 낯설고 어렵다 생활하기 힘들다는 민원들을 많이 제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 문제들을 풀어보기 위해서."]

서울시는 86억 원을 투입해 시내 4대 교육거점을 지정하고 전문강사를 해마다 80명씩 양성해 '찾아가는 디지털교육'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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