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부친 소유 김포 아파트 배관서 뼈 추정 물체 발견…경찰, 국과수 의뢰

입력 2019.06.20 (13:03) 수정 2019.06.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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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이 시신을 훼손한 아파트 쓰레기 배관에서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제(19일) 고유정 아버지 소유의 경기도 김포시 아파트에서 쓰레기 배관을 청소하던 중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A4용지 상자 반 박스가량을 수거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뼈가 피해자의 것으로 추정될 만한 근거는 없지만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DNA감정을 의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이 시신 추정 뼈를 발견한 건 이번이 네 번 째로, 처음 인천의 한 재활용업체에서 발견된 건 동물 뼈로 판정 났으며 나머지는 DNA감정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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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0 13:03:55
    • 수정2019-06-20 16:57:34
    사회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이 시신을 훼손한 아파트 쓰레기 배관에서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제(19일) 고유정 아버지 소유의 경기도 김포시 아파트에서 쓰레기 배관을 청소하던 중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A4용지 상자 반 박스가량을 수거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뼈가 피해자의 것으로 추정될 만한 근거는 없지만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DNA감정을 의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이 시신 추정 뼈를 발견한 건 이번이 네 번 째로, 처음 인천의 한 재활용업체에서 발견된 건 동물 뼈로 판정 났으며 나머지는 DNA감정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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