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이문호 대표 측 “혐의 부인…가족 부양 위해 보석 청구”
입력 2019.06.20 (13:58)
수정 2019.06.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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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가 혐의를 부인하고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은 오늘(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 씨 측 변호인은 약물 성분이 검출된 것은 맞지만 여자친구가 처방받은 수면제와 헷갈려 복용하게 된 것이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 가족 가운데 생계를 책임질 사람이 이 씨뿐이라며 부모를 부양하기 위해 보석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8일, 이 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의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포함한 마약류를 10차례 넘게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달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구속이 적법하다고 판단하고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은 오늘(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 씨 측 변호인은 약물 성분이 검출된 것은 맞지만 여자친구가 처방받은 수면제와 헷갈려 복용하게 된 것이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 가족 가운데 생계를 책임질 사람이 이 씨뿐이라며 부모를 부양하기 위해 보석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8일, 이 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의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포함한 마약류를 10차례 넘게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달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구속이 적법하다고 판단하고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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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20 13:58:28
- 수정2019-06-20 14:11:46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가 혐의를 부인하고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은 오늘(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 씨 측 변호인은 약물 성분이 검출된 것은 맞지만 여자친구가 처방받은 수면제와 헷갈려 복용하게 된 것이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 가족 가운데 생계를 책임질 사람이 이 씨뿐이라며 부모를 부양하기 위해 보석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8일, 이 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의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포함한 마약류를 10차례 넘게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달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구속이 적법하다고 판단하고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은 오늘(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 씨 측 변호인은 약물 성분이 검출된 것은 맞지만 여자친구가 처방받은 수면제와 헷갈려 복용하게 된 것이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 가족 가운데 생계를 책임질 사람이 이 씨뿐이라며 부모를 부양하기 위해 보석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8일, 이 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의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포함한 마약류를 10차례 넘게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달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구속이 적법하다고 판단하고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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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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