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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해야…투자확대도 검토”
입력 2019.06.20 (14:58) 수정 2019.06.20 (15:00) 경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공공기관에 윤리적 문제는 존재 의의 자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채용비리, 부패, 갑질문화, 불공정거래 등 윤리경영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1983년 경영평가제도가 도입된 지 30여년 만에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철학인 사회적 가치, 공공성 중심으로 경영평가제도를 전면개편한 후 실시한 첫 번째 평가"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안전, 윤리경영, 일자리 상생 협력 등 사회적 가치 관련 평가 배점을 종전보다 50% 이상 대폭 확대했고, 경영혁신과 혁신성장 지원 등 혁신성도 비중 있게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발생한 고 김용균씨 사망 사건과 관련, "국민의 건강과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선의 가치"라면서 "앞으로 공공기관은 안전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공기관은 올해 계획한 53조원 투자를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고 추가적 투자확대 검토 등을 통해 정부의 경제활력 총력대응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어 공공기관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평가에서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사회통합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적극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사례로 '남부발전'이 폐비닐 정제유를 발전연료로 써 제주도의 쓰레기 문제를 해소한 것을 들었습니다.

또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스마트공항으로 설계돼 출입국 시간이 대폭 줄어든 점,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이 강화된 점을 예시하며 공공기관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남기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해야…투자확대도 검토”
    • 입력 2019-06-20 14:58:24
    • 수정2019-06-20 15:00:11
    경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공공기관에 윤리적 문제는 존재 의의 자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채용비리, 부패, 갑질문화, 불공정거래 등 윤리경영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1983년 경영평가제도가 도입된 지 30여년 만에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철학인 사회적 가치, 공공성 중심으로 경영평가제도를 전면개편한 후 실시한 첫 번째 평가"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안전, 윤리경영, 일자리 상생 협력 등 사회적 가치 관련 평가 배점을 종전보다 50% 이상 대폭 확대했고, 경영혁신과 혁신성장 지원 등 혁신성도 비중 있게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발생한 고 김용균씨 사망 사건과 관련, "국민의 건강과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선의 가치"라면서 "앞으로 공공기관은 안전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공기관은 올해 계획한 53조원 투자를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고 추가적 투자확대 검토 등을 통해 정부의 경제활력 총력대응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어 공공기관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평가에서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사회통합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적극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사례로 '남부발전'이 폐비닐 정제유를 발전연료로 써 제주도의 쓰레기 문제를 해소한 것을 들었습니다.

또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스마트공항으로 설계돼 출입국 시간이 대폭 줄어든 점,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이 강화된 점을 예시하며 공공기관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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