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G20 정상회의서 푸틴도 만날 것”

입력 2019.06.20 (15:37) 수정 2019.06.20 (15: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기로 확정한 데 이어 푸틴 대통령과의 회동도 추진할 계획을 밝힌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19일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러시아와 잘 지내고 싶고 우리는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 중국과도 잘 지내고 싶으며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다음 주 일본 G20에서 실제로 두 사람 모두를 만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 궁 대변인은 19일 G20 정상회의 기간 푸틴 대통령의 양자회담 일정을 협의 중이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며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G20 정상회의서 푸틴도 만날 것”
    • 입력 2019-06-20 15:37:36
    • 수정2019-06-20 15:44:3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기로 확정한 데 이어 푸틴 대통령과의 회동도 추진할 계획을 밝힌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19일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러시아와 잘 지내고 싶고 우리는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 중국과도 잘 지내고 싶으며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다음 주 일본 G20에서 실제로 두 사람 모두를 만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 궁 대변인은 19일 G20 정상회의 기간 푸틴 대통령의 양자회담 일정을 협의 중이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며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