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2,130선 회복…코스닥은 1%대 상승

입력 2019.06.20 (16:22) 수정 2019.06.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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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1포인트(0.31%) 오른 2,131.2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8일(2,168.01) 이후 40여 일 만의 최고치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0포인트(0.14%) 내린 2,121.78로 출발해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59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122억 원어치를, 개인은 1천48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로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가운데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약 9억9천621만 주로 지난 2015년 10월 2일(10억3천97만 주)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았고, 거래대금은 약 3조9천63억 원이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9.61포인트(1.34%) 오른 727.32로 장을 종료했습니다. 지수는 1.83포인트(0.25%) 오른 719.54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838억 원어치를, 외국인이 52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천24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4.0원 내린 달러당 1,162.1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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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기관 매수에 2,130선 회복…코스닥은 1%대 상승
    • 입력 2019-06-20 16:22:21
    • 수정2019-06-20 16:23:11
    경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1포인트(0.31%) 오른 2,131.2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8일(2,168.01) 이후 40여 일 만의 최고치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0포인트(0.14%) 내린 2,121.78로 출발해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59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122억 원어치를, 개인은 1천48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로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가운데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약 9억9천621만 주로 지난 2015년 10월 2일(10억3천97만 주)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았고, 거래대금은 약 3조9천63억 원이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9.61포인트(1.34%) 오른 727.32로 장을 종료했습니다. 지수는 1.83포인트(0.25%) 오른 719.54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838억 원어치를, 외국인이 52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천24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4.0원 내린 달러당 1,162.1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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