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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후티, 사우디에 미사일 공격”…백악관 “트럼프에 보고”
입력 2019.06.20 (16:22) 수정 2019.06.20 (16:26) 국제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지잔주 알-슈카이크 시에 있는 발전소를 순항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각 19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예멘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의 즉각적인 확인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 정부도 우방국인 사우디의 '중요 기반 시설'에 미사일 공격이 가해졌다는 보도를 알고 있다"면서도 "발생 가능한 피해나 사상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도 관련 보도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미국의 파트너와 동맹국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멘 내전은 사우디와 이란 간 대리전 양상으로 이어져왔습니다. 2014년 사우디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를 몰아내고 수도 사나를 점령한 예멘 반군은 최근 들어 사우디에 대한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예멘 반군은 이란과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미국과 사우디는 사실상 예멘 반군을 이란의 대리군으로 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사건이 최근 걸프해역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들이 잇따라 피격되는 등 중동지역의 긴장이 한층 고조된 상황에서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 “예멘 반군 후티, 사우디에 미사일 공격”…백악관 “트럼프에 보고”
    • 입력 2019-06-20 16:22:37
    • 수정2019-06-20 16:26:31
    국제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지잔주 알-슈카이크 시에 있는 발전소를 순항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각 19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예멘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의 즉각적인 확인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 정부도 우방국인 사우디의 '중요 기반 시설'에 미사일 공격이 가해졌다는 보도를 알고 있다"면서도 "발생 가능한 피해나 사상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도 관련 보도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미국의 파트너와 동맹국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멘 내전은 사우디와 이란 간 대리전 양상으로 이어져왔습니다. 2014년 사우디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를 몰아내고 수도 사나를 점령한 예멘 반군은 최근 들어 사우디에 대한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예멘 반군은 이란과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미국과 사우디는 사실상 예멘 반군을 이란의 대리군으로 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사건이 최근 걸프해역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들이 잇따라 피격되는 등 중동지역의 긴장이 한층 고조된 상황에서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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