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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은 비료공장 발암물질 영향”
입력 2019.06.20 (16:36) 수정 2019.06.20 (16:37) 사회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북 익산 장점마을의 집단 암 발병이 인근 비료공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오늘(20)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열린 주민 설명회에서 장점마을 건강 영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비료공장과 마을 주택에서 채취한 먼지에서 1군 발암물질이 든 '다환방향족탄화수소'와 '담배특이니트로사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과학원은 비료공장에서 담뱃잎 찌꺼기인 연초박을 태우면서 나온 발암물질이 주변 대기로 확산해 암 발병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 지난 2천10년부터 2천16년까지 주민들의 암 표준화 발생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2.05배 높고, 거주 기간이 길수록 위험 비율 또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익산 장점마을에서는 비료공장이 들어선 2천1년부터 2천17년까지 주민 99명 가운데 22명이 암에 걸렸으며, 비료공장에 일한 상시 근로자 30명 가운데 5명이 암에 걸렸다는 것도 이번 조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환경부,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은 비료공장 발암물질 영향”
    • 입력 2019-06-20 16:36:38
    • 수정2019-06-20 16:37:06
    사회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북 익산 장점마을의 집단 암 발병이 인근 비료공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오늘(20)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열린 주민 설명회에서 장점마을 건강 영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비료공장과 마을 주택에서 채취한 먼지에서 1군 발암물질이 든 '다환방향족탄화수소'와 '담배특이니트로사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과학원은 비료공장에서 담뱃잎 찌꺼기인 연초박을 태우면서 나온 발암물질이 주변 대기로 확산해 암 발병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 지난 2천10년부터 2천16년까지 주민들의 암 표준화 발생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2.05배 높고, 거주 기간이 길수록 위험 비율 또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익산 장점마을에서는 비료공장이 들어선 2천1년부터 2천17년까지 주민 99명 가운데 22명이 암에 걸렸으며, 비료공장에 일한 상시 근로자 30명 가운데 5명이 암에 걸렸다는 것도 이번 조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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