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진핑 방북 설명 듣고 싶어…북일 정상회담 예단 안 해”

입력 2019.06.20 (17:00) 수정 2019.06.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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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과 관련해 "중국으로부터 적절한 설명을 듣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가 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의 방북이 북한의 비핵화로 이어지는 움직임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일본으로선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 수집, 분석에 힘쓰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아베 신조 총리가 추진 의사를 강하게 보인 북일 정상회담에 대해선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이번 북·중 정상회담의 영향이 있는가에 대해선 예단을 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선 일본이 주체적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고, 가족이 고령이 되는 가운데 조속한 해결을 위해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력으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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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0 17:00:19
    • 수정2019-06-20 17:07:41
    국제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과 관련해 "중국으로부터 적절한 설명을 듣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가 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의 방북이 북한의 비핵화로 이어지는 움직임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일본으로선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 수집, 분석에 힘쓰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아베 신조 총리가 추진 의사를 강하게 보인 북일 정상회담에 대해선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이번 북·중 정상회담의 영향이 있는가에 대해선 예단을 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선 일본이 주체적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고, 가족이 고령이 되는 가운데 조속한 해결을 위해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력으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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