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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도 ‘원산지 둔갑’…먹거리 불신 가중
입력 2019.06.20 (19:30) 수정 2019.06.20 (19:50)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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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배달음식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하는 일이 일상이 됐을 정도인데요.

일부 음식점이 조리과정을 알수 없다는 배달앱의 특성을 노려 외국산 식자재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해오다 적발됐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배달앱을 열자 인근의 수많은 음식점 메뉴가 나옵니다.

이같은 배달앱 메뉴도 식당과 마찬가지로 식자재 원산지를 꼭 표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 음식점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배달앱으론 조리과정을 볼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겁니다.

해당 업체는 배달 어플리케이션에 칠레산과 미국산 돼지등뼈를 국내산과 스페인산으로 속여 팔다가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칠레산 돼지등뼈 가격은 kg당 2200원.

국내산은 kg당 3500원으로 외국산보다 1.5배 비쌉니다.

[원산지 적발업소 관계자/음성변조 : "국내산을 같이 썼다가 요새 장사가 어려워서 그냥, 같이 하면 상관이 없다고 나는 그런식으로 들어서..."]

또 다른 업체는 중국산 배추로 만든 김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켰습니다.

[원산지 적발업소 관계자/음성변조 : "장사 자체를 처음하는 입장에서 원산지 표기에 대한 것을 요식업 교육을 받으면서 받긴 받았는데 정확히 표기를 안했어요."]

올들어 이같은 배달앱 원산지 표시 위반은 대전.충남에서만 5건

[서경덕/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사무소 주무관 : "한 사업자가 여러 상호로 배달앱에 등록해서 운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이 많이 되고 있는데..."]

배달앱까지 파고드는 원산지 둔갑으로 소비자들의 먹거리 불신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 배달앱도 ‘원산지 둔갑’…먹거리 불신 가중
    • 입력 2019-06-20 19:34:24
    • 수정2019-06-20 19:50:20
    뉴스 7
[앵커]

요즘 배달음식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하는 일이 일상이 됐을 정도인데요.

일부 음식점이 조리과정을 알수 없다는 배달앱의 특성을 노려 외국산 식자재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해오다 적발됐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배달앱을 열자 인근의 수많은 음식점 메뉴가 나옵니다.

이같은 배달앱 메뉴도 식당과 마찬가지로 식자재 원산지를 꼭 표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 음식점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배달앱으론 조리과정을 볼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겁니다.

해당 업체는 배달 어플리케이션에 칠레산과 미국산 돼지등뼈를 국내산과 스페인산으로 속여 팔다가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칠레산 돼지등뼈 가격은 kg당 2200원.

국내산은 kg당 3500원으로 외국산보다 1.5배 비쌉니다.

[원산지 적발업소 관계자/음성변조 : "국내산을 같이 썼다가 요새 장사가 어려워서 그냥, 같이 하면 상관이 없다고 나는 그런식으로 들어서..."]

또 다른 업체는 중국산 배추로 만든 김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켰습니다.

[원산지 적발업소 관계자/음성변조 : "장사 자체를 처음하는 입장에서 원산지 표기에 대한 것을 요식업 교육을 받으면서 받긴 받았는데 정확히 표기를 안했어요."]

올들어 이같은 배달앱 원산지 표시 위반은 대전.충남에서만 5건

[서경덕/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사무소 주무관 : "한 사업자가 여러 상호로 배달앱에 등록해서 운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이 많이 되고 있는데..."]

배달앱까지 파고드는 원산지 둔갑으로 소비자들의 먹거리 불신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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