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세계 난민의 날…“7천만 명, 삶 터전 잃어”
입력 2019.06.20 (20:30)
수정 2019.06.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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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가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공개한 글로벌 동향보고서에서 전쟁과 박해를 피해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이 7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년 새 두 배 늘어난 수치이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로, 이 중 절반은 18살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포 그란디/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 : "일부 국가들은 난민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막고 있어요. 그러나 여전히 곳곳에서 인류애가 이어지고 있어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캐나다는 2만 8천여 명의 난민을 수용해 1980년 난민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난민을 수용한 국가로 기록됐습니다.
지난 20년 새 두 배 늘어난 수치이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로, 이 중 절반은 18살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포 그란디/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 : "일부 국가들은 난민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막고 있어요. 그러나 여전히 곳곳에서 인류애가 이어지고 있어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캐나다는 2만 8천여 명의 난민을 수용해 1980년 난민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난민을 수용한 국가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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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20 20:30:46
- 수정2019-06-20 21:21:43
유엔난민기구가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공개한 글로벌 동향보고서에서 전쟁과 박해를 피해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이 7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년 새 두 배 늘어난 수치이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로, 이 중 절반은 18살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포 그란디/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 : "일부 국가들은 난민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막고 있어요. 그러나 여전히 곳곳에서 인류애가 이어지고 있어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캐나다는 2만 8천여 명의 난민을 수용해 1980년 난민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난민을 수용한 국가로 기록됐습니다.
지난 20년 새 두 배 늘어난 수치이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로, 이 중 절반은 18살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포 그란디/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 : "일부 국가들은 난민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막고 있어요. 그러나 여전히 곳곳에서 인류애가 이어지고 있어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캐나다는 2만 8천여 명의 난민을 수용해 1980년 난민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난민을 수용한 국가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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