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연맹(FINA), 수영대회 경기장 공인

입력 2019.06.20 (20:42) 수정 2019.06.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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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모든 경기장이
최종 점검 끝에
수영연맹, 피나(FINA)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경기 핵심 시설인
풀 외에
관람석과 부대 시설은
여전히 공사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하선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수영연맹 사무총장과
시설위원장 등 대표단이
하이다이빙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대표단은 지난 사흘 동안
5개 경기장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하이다이빙과 아티스틱 경기장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고
다른 경기장 풀도
규격을 충족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코넬 마르쿨레스쿠/세계수영연맹 사무총장[인터뷰]
남부대 주경기장은 경영과 다이빙
경기를 진행할 정도로 준비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마지막까지 작업을 하고
있는 한 곳은 수구경기장입니다.

현재 수구장은
수조에 물을 채우지도 않은 상태인데다
관람석 설치공사도
한창 진행중입니다.

수구장을 포함해
시설 공사를 완전히 마친 곳은
아직 한 곳도 없습니다.

수영연맹 측은
경기장 5개 풀을 공식 인증하기로 했지만
증명서는 발급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용품 등을 모두 갖춘 뒤에
다음달 초 쯤 발급하겠다는 겁니다.

사실상 경기장 전체 시설이
완공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조영택/수영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인터뷰]
주요 공정은 이번주중에 마무리 되기 때문에 관련된 운영시설이라든가 환경장식이라든가 이런 거를 하는 데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공인 대상 경기 풀은
경영과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하이다이빙 등 5곳으로
오픈워터 수영은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앞 바다에서
열리기 때문에
공인 대상이 아닙니다.
KBS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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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수영연맹(FINA), 수영대회 경기장 공인
    • 입력 2019-06-20 20:42:45
    • 수정2019-06-21 00:09:42
    뉴스9(목포)
[앵커멘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모든 경기장이 최종 점검 끝에 수영연맹, 피나(FINA)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경기 핵심 시설인 풀 외에 관람석과 부대 시설은 여전히 공사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하선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수영연맹 사무총장과 시설위원장 등 대표단이 하이다이빙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대표단은 지난 사흘 동안 5개 경기장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하이다이빙과 아티스틱 경기장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고 다른 경기장 풀도 규격을 충족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코넬 마르쿨레스쿠/세계수영연맹 사무총장[인터뷰] 남부대 주경기장은 경영과 다이빙 경기를 진행할 정도로 준비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마지막까지 작업을 하고 있는 한 곳은 수구경기장입니다. 현재 수구장은 수조에 물을 채우지도 않은 상태인데다 관람석 설치공사도 한창 진행중입니다. 수구장을 포함해 시설 공사를 완전히 마친 곳은 아직 한 곳도 없습니다. 수영연맹 측은 경기장 5개 풀을 공식 인증하기로 했지만 증명서는 발급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용품 등을 모두 갖춘 뒤에 다음달 초 쯤 발급하겠다는 겁니다. 사실상 경기장 전체 시설이 완공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조영택/수영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인터뷰] 주요 공정은 이번주중에 마무리 되기 때문에 관련된 운영시설이라든가 환경장식이라든가 이런 거를 하는 데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공인 대상 경기 풀은 경영과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하이다이빙 등 5곳으로 오픈워터 수영은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앞 바다에서 열리기 때문에 공인 대상이 아닙니다. KBS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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