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검은마름병' 확산…춘천 이어 양구에서도 발생

입력 2019.06.20 (20: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말 춘천의 한 사과농장에서
올해 들어 강원도에선 처음으로
'가지검은마름병'이 발생한 데 이어
양구의 사과농장 3곳에서도
같은 병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양구군 방산면의 사과농장 3곳에서
열흘 전 잎과 줄기가 마르는 증상이 발생해
정밀 조사를 벌인 결과,
가지검은마름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곳은 감염률이 10%를 넘었고,
한 곳은 이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년부터 5년 동안 강원도에선
5만 제곱미터 규모의
가지마름병 피해가 발생했습니다.(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지검은마름병' 확산…춘천 이어 양구에서도 발생
    • 입력 2019-06-20 20:59:09
    춘천
지난달 말 춘천의 한 사과농장에서 올해 들어 강원도에선 처음으로 '가지검은마름병'이 발생한 데 이어 양구의 사과농장 3곳에서도 같은 병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양구군 방산면의 사과농장 3곳에서 열흘 전 잎과 줄기가 마르는 증상이 발생해 정밀 조사를 벌인 결과, 가지검은마름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곳은 감염률이 10%를 넘었고, 한 곳은 이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년부터 5년 동안 강원도에선 5만 제곱미터 규모의 가지마름병 피해가 발생했습니다.(끝)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