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출 7개월 연속 하락세…승용차·차 부품 부진

입력 2019.06.20 (14:20) 수정 2019.06.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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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수출이 7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5월 부산 수출은 1년 전보다 2.8% 줄어든 11억 9천41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감소로 부산 무역수지도 816만 달러 적자를 냈습니다.

 품목별 부산 수출을 보면 원동기와 철강, 선박용 엔진과 부품 등은 늘었지만, 승용차와 아연 도강판, 자동차부품 등은 줄었습니다.

 무역협회 부산본부는 부산 수출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6월 이후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어려움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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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수출 7개월 연속 하락세…승용차·차 부품 부진
    • 입력 2019-06-21 10:06:59
    • 수정2019-06-21 10:11:24
    뉴스9(부산)
 부산 수출이 7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5월 부산 수출은 1년 전보다 2.8% 줄어든 11억 9천41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감소로 부산 무역수지도 816만 달러 적자를 냈습니다.  품목별 부산 수출을 보면 원동기와 철강, 선박용 엔진과 부품 등은 늘었지만, 승용차와 아연 도강판, 자동차부품 등은 줄었습니다.  무역협회 부산본부는 부산 수출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6월 이후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어려움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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