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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방망이 처벌받았던 스페인 집단성폭행 ‘늑대떼’ 중형 확정
입력 2019.06.22 (00:22) 수정 2019.06.22 (00:43) 국제
스페인 대법원이 10대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명의 남성에게 하급심의 가벼운 처벌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대법원은 소위 '늑대 떼'라는 자칭 별명으로 알려진 피고인 남성 5명에 대해 특수강간죄를 적용해 각각 징역 15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7월 북부 팜플로나의 소몰이 축제 기간에 술에 취한 18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직 경찰관과 군인 등이 포함된 이들에게 검찰은 22년형을 구형했지만, 원심 재판부는 특수강간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석방되자 스페인 전역에서 수만 명의 여성이 시위에 나서면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솜방망이 처벌받았던 스페인 집단성폭행 ‘늑대떼’ 중형 확정
    • 입력 2019-06-22 00:22:35
    • 수정2019-06-22 00:43:21
    국제
스페인 대법원이 10대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명의 남성에게 하급심의 가벼운 처벌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대법원은 소위 '늑대 떼'라는 자칭 별명으로 알려진 피고인 남성 5명에 대해 특수강간죄를 적용해 각각 징역 15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7월 북부 팜플로나의 소몰이 축제 기간에 술에 취한 18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직 경찰관과 군인 등이 포함된 이들에게 검찰은 22년형을 구형했지만, 원심 재판부는 특수강간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석방되자 스페인 전역에서 수만 명의 여성이 시위에 나서면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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