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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화 열어놓고 대북제재 1년 더 연장…“북한 여전히 위협”
입력 2019.06.22 (06:01) 수정 2019.06.22 (08:0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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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기존 경제 제재를 1년 더 연장했습니다.

최근 시진핑 중국 주석의 북한 방문과 맞물려 북미 대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나온 조치라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워싱턴 서지영 특파원이 그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기존 경제 제재를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보낸 통지문에서 한반도에 핵분열 물질의 존재와 확산의 위험이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한 정부의 행위와 정책은 미국의 안보, 외교 정책과 경제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북 제재를 위한 행정 명령은 2008년 처음 발표됐습니다.

현재까지 6개의 행정명령이 발효됐는데, 해마다 효력이 연장되면서 6월 말 의회 통보와 관보 게재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세번 째 제재 연장 조칩니다.

대화와 제재를 병행하겠다는 미국의 대북정책은 변함없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최근 미국 정부는 한편으론 북한에 대한 유연한 접근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동시에 일련의 제재 조치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제재 회피를 도운 혐의로 러시아 금융회사를 제재 대상에 지정한 데 이어, 최악의 인권국가라며 실태 보고서까지 공개했습니다.

[샘 브라운백/국제종교자유담당 대사 : "북한은 제재 대상 국가입니다. 우리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다른 나라를 포함해 북한에 제재를 적용할 것입니다."]

북한은 인권 문제에 제재 카드를 꺼낸 것에 줄곧 예민하게 반응해 왔습니다.

미국의 이같은 강온 양면책이 북미 대화로 이어질지는 아직까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 트럼프, 대화 열어놓고 대북제재 1년 더 연장…“북한 여전히 위협”
    • 입력 2019-06-22 06:01:54
    • 수정2019-06-22 08:04:27
    뉴스광장 1부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기존 경제 제재를 1년 더 연장했습니다.

최근 시진핑 중국 주석의 북한 방문과 맞물려 북미 대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나온 조치라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워싱턴 서지영 특파원이 그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기존 경제 제재를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보낸 통지문에서 한반도에 핵분열 물질의 존재와 확산의 위험이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한 정부의 행위와 정책은 미국의 안보, 외교 정책과 경제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북 제재를 위한 행정 명령은 2008년 처음 발표됐습니다.

현재까지 6개의 행정명령이 발효됐는데, 해마다 효력이 연장되면서 6월 말 의회 통보와 관보 게재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세번 째 제재 연장 조칩니다.

대화와 제재를 병행하겠다는 미국의 대북정책은 변함없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최근 미국 정부는 한편으론 북한에 대한 유연한 접근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동시에 일련의 제재 조치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제재 회피를 도운 혐의로 러시아 금융회사를 제재 대상에 지정한 데 이어, 최악의 인권국가라며 실태 보고서까지 공개했습니다.

[샘 브라운백/국제종교자유담당 대사 : "북한은 제재 대상 국가입니다. 우리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다른 나라를 포함해 북한에 제재를 적용할 것입니다."]

북한은 인권 문제에 제재 카드를 꺼낸 것에 줄곧 예민하게 반응해 왔습니다.

미국의 이같은 강온 양면책이 북미 대화로 이어질지는 아직까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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