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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사건’ 중앙지검 강력부가 직접 수사
입력 2019.06.22 (06:35) 수정 2019.06.22 (08:0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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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YG 소속이던 가수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과 YG의 전 총괄프로듀서 양현석 씨의 수사 무마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담당합니다.

과거 검찰 수사가 부실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만큼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이 가수 비아이의 마약 투약과 수사 무마 의혹 등 'YG엔터테인먼트 사건'을 강력부에 배당했습니다.

강력부는 마약 범죄를 전담하는 부서로, 검찰은 직접 엄정한 수사를 통해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의 수사 대상은 크게 두 가지.

먼저 공익제보자 A 씨의 증언대로 가수 비아이가 실제로 대마초와 LSD와 같은 마약을 투약했는지입니다.

그다음엔 YG 양현석 전 총괄프로듀서가 A 씨에게 비아이 관련 진술을 번복하라고 강요했는지, 또 수사에 개입해 무마하려 했는지를 조사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A 씨와 비아이는 물론 양현석 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과거 검경 수사가 부실했다는 의혹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경찰은 비아이가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A 씨의 진술을 받아내고도 진술이 번복됐다는 이유로 비아이에 대한 조사 없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검찰도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이 담긴 수사보고서와 함께 사건을 넘겨받고도 A 씨와 비아이를 조사하지 않는 등 보완 수사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대검찰청은 지난 20일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하며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YG 관련 의혹이 불거진 뒤 경기 남부청에 수사전담팀을 꾸린 경찰은 검찰의 직접 수사 방침에도 불구하고 계속 수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 ‘YG 사건’ 중앙지검 강력부가 직접 수사
    • 입력 2019-06-22 06:37:24
    • 수정2019-06-22 08:04:11
    뉴스광장 1부
[앵커]

YG 소속이던 가수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과 YG의 전 총괄프로듀서 양현석 씨의 수사 무마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담당합니다.

과거 검찰 수사가 부실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만큼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이 가수 비아이의 마약 투약과 수사 무마 의혹 등 'YG엔터테인먼트 사건'을 강력부에 배당했습니다.

강력부는 마약 범죄를 전담하는 부서로, 검찰은 직접 엄정한 수사를 통해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의 수사 대상은 크게 두 가지.

먼저 공익제보자 A 씨의 증언대로 가수 비아이가 실제로 대마초와 LSD와 같은 마약을 투약했는지입니다.

그다음엔 YG 양현석 전 총괄프로듀서가 A 씨에게 비아이 관련 진술을 번복하라고 강요했는지, 또 수사에 개입해 무마하려 했는지를 조사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A 씨와 비아이는 물론 양현석 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과거 검경 수사가 부실했다는 의혹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경찰은 비아이가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A 씨의 진술을 받아내고도 진술이 번복됐다는 이유로 비아이에 대한 조사 없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검찰도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이 담긴 수사보고서와 함께 사건을 넘겨받고도 A 씨와 비아이를 조사하지 않는 등 보완 수사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대검찰청은 지난 20일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하며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YG 관련 의혹이 불거진 뒤 경기 남부청에 수사전담팀을 꾸린 경찰은 검찰의 직접 수사 방침에도 불구하고 계속 수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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