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어 KT도 5G폰 지원금 인하…경쟁 숨 고르기

입력 2019.06.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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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 이어 KT도 5G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줄이며 경쟁이 다소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KT는 오늘(22일) 기준으로 LG전자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종전 요금제별 40만∼60만원에서 30만∼55만원으로 한 달 만에 낮췄습니다.

다만 갤럭시S10 5G 공시지원금인 최고 78만원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 19일 갤럭시S10 5G와 LG V50 씽큐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내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10 5G 지원금을 기존 42만5천∼63만원에서 29만5천∼51만4천원으로 낮췄고, V50 씽큐 지원금은 기존 47만3천∼59만8천원에서 29만5천∼51만4천원으로 낮췄습니다.

한편 LG 유플러스는갤럭시S10 5G에 최고 76만5천원, V50 씽큐에 최고 5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변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들이 하반기 갤럭시노트10 출시를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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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이어 KT도 5G폰 지원금 인하…경쟁 숨 고르기
    • 입력 2019-06-22 10:14:32
    경제
SK텔레콤에 이어 KT도 5G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줄이며 경쟁이 다소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KT는 오늘(22일) 기준으로 LG전자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종전 요금제별 40만∼60만원에서 30만∼55만원으로 한 달 만에 낮췄습니다.

다만 갤럭시S10 5G 공시지원금인 최고 78만원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 19일 갤럭시S10 5G와 LG V50 씽큐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내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10 5G 지원금을 기존 42만5천∼63만원에서 29만5천∼51만4천원으로 낮췄고, V50 씽큐 지원금은 기존 47만3천∼59만8천원에서 29만5천∼51만4천원으로 낮췄습니다.

한편 LG 유플러스는갤럭시S10 5G에 최고 76만5천원, V50 씽큐에 최고 5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변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들이 하반기 갤럭시노트10 출시를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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