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와이서 소형 비행기 추락…탑승자 9명 전원 사망”

입력 2019.06.22 (17:16) 수정 2019.06.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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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에서 스카이다이빙용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9명 전원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 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각 21일 오후 6시 반쯤, 킹에어의 쌍발 엔진 비행기가 오아후섬 북쪽 해변의 딜링햄 공항 울타리 인근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호놀룰루 교통국의 팀 사가하라 대변인은 9명의 사고기 탑승자 중 생존자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한 탑승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소방국의 마누엘 네베스 국장은 현장에서 취재진에게 "출동했을 때 기체가 불길에 완전히 휩싸여 있었다"며 "추락 지점은 활주로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구체적인 정보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고기는 스카이다이빙에 사용되는 기종이며 공항으로 돌아오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공항 앞 고속도로를 폐쇄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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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2 17:16:55
    • 수정2019-06-22 17:20:55
    국제
미국 하와이에서 스카이다이빙용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9명 전원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 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각 21일 오후 6시 반쯤, 킹에어의 쌍발 엔진 비행기가 오아후섬 북쪽 해변의 딜링햄 공항 울타리 인근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호놀룰루 교통국의 팀 사가하라 대변인은 9명의 사고기 탑승자 중 생존자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한 탑승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소방국의 마누엘 네베스 국장은 현장에서 취재진에게 "출동했을 때 기체가 불길에 완전히 휩싸여 있었다"며 "추락 지점은 활주로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구체적인 정보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고기는 스카이다이빙에 사용되는 기종이며 공항으로 돌아오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공항 앞 고속도로를 폐쇄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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