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부, 오늘 영화 ‘기생충’ 관람…“감독·출연자 만남 없어”

입력 2019.06.23 (15:27) 수정 2019.06.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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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휴일인 오늘(23일) 오전 서울 용산에 있는 한 극장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관람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은 우리나라 영화로는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으로, 누적 관객 수 9백만 명을 넘어,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 영화 관람에는 노영민 비서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양현미 문화비서관, 조한기 1부속비서관, 신지연 2부속비서관 등도 함께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감독과 출연자는 만나지 않고 영화만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이 영화가 수상작으로 선정된 뒤 SNS에 글을 올려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는 우리의 일상에서 출발해 그 일상의 역동성과 소중함을 보여준다"며 "이번 영화 기생충도 너무 궁금하고 빨리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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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3 15:27:43
    • 수정2019-06-23 15:28:48
    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휴일인 오늘(23일) 오전 서울 용산에 있는 한 극장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관람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은 우리나라 영화로는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으로, 누적 관객 수 9백만 명을 넘어,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 영화 관람에는 노영민 비서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양현미 문화비서관, 조한기 1부속비서관, 신지연 2부속비서관 등도 함께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감독과 출연자는 만나지 않고 영화만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이 영화가 수상작으로 선정된 뒤 SNS에 글을 올려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는 우리의 일상에서 출발해 그 일상의 역동성과 소중함을 보여준다"며 "이번 영화 기생충도 너무 궁금하고 빨리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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