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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00억불 규모’ 중동평화 경제 계획 공개…팔레스타인 거부
입력 2019.06.23 (16:44) 수정 2019.06.23 (16:50) 국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 해결 등 중동평화를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경제계획안이 공개됐습니다.

미 백악관은 현지시각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팔레스타인과 지역의 더 나은 미래 구축을 돕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인 '번영을 향한 평화'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팔레스타인의 경제적 잠재력과 삶의 질 향상, 거버넌스 개선 등 분야에 대한 구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10년에 걸쳐 500억 달러, 58조1천75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계획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 새로운 접근법은 야심 차지만 달성할 수 있다"면서 "기부에 의존해온 과거 모델과 단절하고 경제성장과 투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해방기구 집행위원회 위원인 하난 아쉬라위는 트위터에 "먼저 가자지구 봉쇄를 풀고 우리의 땅, 자원, 자금에 대한 이스라엘의 도둑질을 멈춰라."라며 "우리가 이동하고 국경, 영공, 영해를 통제할 자유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도 "팔레스타인은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미국을 비판했습니다.
  • 美, ‘500억불 규모’ 중동평화 경제 계획 공개…팔레스타인 거부
    • 입력 2019-06-23 16:44:25
    • 수정2019-06-23 16:50:23
    국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 해결 등 중동평화를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경제계획안이 공개됐습니다.

미 백악관은 현지시각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팔레스타인과 지역의 더 나은 미래 구축을 돕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인 '번영을 향한 평화'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팔레스타인의 경제적 잠재력과 삶의 질 향상, 거버넌스 개선 등 분야에 대한 구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10년에 걸쳐 500억 달러, 58조1천75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계획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 새로운 접근법은 야심 차지만 달성할 수 있다"면서 "기부에 의존해온 과거 모델과 단절하고 경제성장과 투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해방기구 집행위원회 위원인 하난 아쉬라위는 트위터에 "먼저 가자지구 봉쇄를 풀고 우리의 땅, 자원, 자금에 대한 이스라엘의 도둑질을 멈춰라."라며 "우리가 이동하고 국경, 영공, 영해를 통제할 자유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도 "팔레스타인은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미국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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