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서부 기습 폭우에 주택·도로 큰 피해…4명 부상

입력 2019.06.23 (17:32) 수정 2019.06.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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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서부 뇌샤텔 지역에 현지시각 21일 밤 쏟아진 폭우로 도로가 끊기고 주택 여러 채가 침수되는 피해를 봤다고 RTS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밤 10시부터 세 시간 동안 쏟아진 폭우로 뇌샤텔 호수로 흘러드는 세용 강이 범람하면서 발 드 뤼 지역의 도로가 곳곳이 내려앉고 차들도 불어난 물에 휩쓸려 갔습니다.

RTS는 뇌샤텔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1명이 크게 다쳤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도로는 1m가량 물에 잠겼다는 목격자들의 증언도 전해졌습니다.

주택 지하실도 침수되면서 돔브레송 마을에서는 당국이 주민들에게 지하실과 지하 차고에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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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3 17:32:45
    • 수정2019-06-23 17:34:46
    국제
스위스 서부 뇌샤텔 지역에 현지시각 21일 밤 쏟아진 폭우로 도로가 끊기고 주택 여러 채가 침수되는 피해를 봤다고 RTS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밤 10시부터 세 시간 동안 쏟아진 폭우로 뇌샤텔 호수로 흘러드는 세용 강이 범람하면서 발 드 뤼 지역의 도로가 곳곳이 내려앉고 차들도 불어난 물에 휩쓸려 갔습니다.

RTS는 뇌샤텔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1명이 크게 다쳤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도로는 1m가량 물에 잠겼다는 목격자들의 증언도 전해졌습니다.

주택 지하실도 침수되면서 돔브레송 마을에서는 당국이 주민들에게 지하실과 지하 차고에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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