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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당, 정상화 진정성 없이 어깃장만”…내일 시정연설 추진
입력 2019.06.23 (18:49) 수정 2019.06.23 (18:52) 정치
자유한국당이 일부 상임위와 인사청문회에 선택적으로 복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정상화에 진정성이 없는 자세"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내일(24일) 추경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한국당이 불참해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마지막 본회의 개최 이후 80일을 끌어온 국회 파행 사태는 결국 여야 간 정상화 합의 없이 반쪽 국회 개최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오늘(23일)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 복귀나 정상화 의지는 표명하지 않고 검찰총장, 국세청장 인사청문회와 북한 어선 사건, 붉은 수돗물 사건과 관련한 상임위원회만 참여하겠다고 주장했다"면서 "진정성 없는 성명 발표로 정쟁을 일삼고 어깃장만 놓으려 하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추경안과 유치원 3법, 노동 관계법 등 각종 민생 법안과 인사청문회 등 해야 할 일이 태산같이 쌓여있다"면서 "한국당은 국회 운영 책임만을 여당에 떠넘기지 말고 우여곡절 끝에 개문발차를 한 6월 국회에서 제대로 함께 일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정상화되려면 균형 있게 운영돼야 하는데 청문회나 정쟁, 여권을 비판하는 부분들만 하겠다고 한다"면서 "반쪽 국회라도 하려고 하는데 이대로면 그것조차 잘 안되는 것 아닌가 염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경 예산안과 관련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국회 시정연설은 한국당이 불참해도 내일 오후 예정대로 추진할 거라며, 정확한 시각은 내일 오전 국회의장과 협의한 이후 결정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민주당 “한국당, 정상화 진정성 없이 어깃장만”…내일 시정연설 추진
    • 입력 2019-06-23 18:49:44
    • 수정2019-06-23 18:52:14
    정치
자유한국당이 일부 상임위와 인사청문회에 선택적으로 복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정상화에 진정성이 없는 자세"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내일(24일) 추경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한국당이 불참해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마지막 본회의 개최 이후 80일을 끌어온 국회 파행 사태는 결국 여야 간 정상화 합의 없이 반쪽 국회 개최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오늘(23일)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 복귀나 정상화 의지는 표명하지 않고 검찰총장, 국세청장 인사청문회와 북한 어선 사건, 붉은 수돗물 사건과 관련한 상임위원회만 참여하겠다고 주장했다"면서 "진정성 없는 성명 발표로 정쟁을 일삼고 어깃장만 놓으려 하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추경안과 유치원 3법, 노동 관계법 등 각종 민생 법안과 인사청문회 등 해야 할 일이 태산같이 쌓여있다"면서 "한국당은 국회 운영 책임만을 여당에 떠넘기지 말고 우여곡절 끝에 개문발차를 한 6월 국회에서 제대로 함께 일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정상화되려면 균형 있게 운영돼야 하는데 청문회나 정쟁, 여권을 비판하는 부분들만 하겠다고 한다"면서 "반쪽 국회라도 하려고 하는데 이대로면 그것조차 잘 안되는 것 아닌가 염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경 예산안과 관련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국회 시정연설은 한국당이 불참해도 내일 오후 예정대로 추진할 거라며, 정확한 시각은 내일 오전 국회의장과 협의한 이후 결정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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