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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시진핑 방북 성과’ 연일 보도
입력 2019.06.23 (19:04) 수정 2019.06.23 (19:06) 국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국빈방문이 지난 21일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 매체들이 시 주석의 방북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오늘(23일) 1면 톱기사와 논평 등을 통해 시 주석의 방북이 북중관계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고, 관영 중앙(CC)TV도 시 주석의 방북 마지막 날인 21일 저녁 주요 뉴스 신원롄보(新聞聯播)의 43분 중 33분을 관련 소식으로 채운 데 이어 어제(22일)도 방북 관련 보도에 20분 정도를 할애했습니다.

이 밖에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주요 언론들도 시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산책 사진 등을 집중적으로 싣는 등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들이 시 주석의 특정 국가 방문을 사흘동안 집중 보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는 중국이 오는 28일 개막하는 주요 20개국(G20) 오사카 정상회의에서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카드를 손에 쥐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한편으로는 시 주석이 방북이 큰 성과 없이 끝난 것을 포장하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 국가지도자로서 14년 만에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성대한 의전에도 불구하고 방북 일정을 마친 뒤 북중 정상 명의의 공동 성명이나 보도문이 발표되지 않으면서 두 정상이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망 캡쳐=연합뉴스]
  • 中 매체, ‘시진핑 방북 성과’ 연일 보도
    • 입력 2019-06-23 19:04:39
    • 수정2019-06-23 19:06:28
    국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국빈방문이 지난 21일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 매체들이 시 주석의 방북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오늘(23일) 1면 톱기사와 논평 등을 통해 시 주석의 방북이 북중관계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고, 관영 중앙(CC)TV도 시 주석의 방북 마지막 날인 21일 저녁 주요 뉴스 신원롄보(新聞聯播)의 43분 중 33분을 관련 소식으로 채운 데 이어 어제(22일)도 방북 관련 보도에 20분 정도를 할애했습니다.

이 밖에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주요 언론들도 시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산책 사진 등을 집중적으로 싣는 등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들이 시 주석의 특정 국가 방문을 사흘동안 집중 보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는 중국이 오는 28일 개막하는 주요 20개국(G20) 오사카 정상회의에서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카드를 손에 쥐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한편으로는 시 주석이 방북이 큰 성과 없이 끝난 것을 포장하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 국가지도자로서 14년 만에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성대한 의전에도 불구하고 방북 일정을 마친 뒤 북중 정상 명의의 공동 성명이나 보도문이 발표되지 않으면서 두 정상이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망 캡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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