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 재생'으로
입력 2019.06.23 (22:22) 수정 2019.06.25 (10:25) 뉴스9(부산)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멘트]
 
 어딜 가나 요즘 '일자리'가 최대 화두입니다. 특히 일자리난으로 지역 인재 유출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부산은 고민이 더 많은데요,

 고용 전문가들은 좁은 의미의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의 종합 전략 속에 산업과 고용을 녹여내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업인과 연구자는 물론 시민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서로의 정보와 지식을 나눕니다.

 일본 오사카 도심 한복판에 마련된 복합건축물 그랜드 프런트 오사카, '날리지 캐피털'의 모습입니다.

 화물역이 옮겨간 뒤 방치돼 있던 땅이 2013년, 도시재생사업을 거쳐 기업과 연구소, 시민까지 불러모으는 혁신의 거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같은 흐름과 함께 일본은 고용 정책의 방향도 바꿔가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마을·사람·일 창생법'을 제정해 일자리 창출을 지역 재생의 관점으로 넓혀 종합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우종원/[인터뷰] 일본 사이타마대학교 교수
 산업은 산업, 고용은 고용, 흔히 말하는 종적으로 분리된 게 아니라 지역 전체의 종합 전략을 만들어서 그 속에서 산업하고 고용이 녹아들어 가는 것들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북항 재개발 등 지역 혁신의 중요한 기회가 될 도시재생계획을 세울 때 부산이 주목해야 하는 지점입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의 엔진으로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기업과의 결합이 핵심입니다.

 박성익/ 부산고용포럼 대표[인터뷰]
 우리 부산의 경우에도 생태계 개선을 기업까지 연계하면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부산이 가진 다양한 자원과 혁신 역량을 가진 기업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 역량을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KBS뉴스 최지영입니다.
  •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 재생'으로
    • 입력 2019-06-23 22:22:57
    • 수정2019-06-25 10:25:55
    뉴스9(부산)
[앵커멘트]
 
 어딜 가나 요즘 '일자리'가 최대 화두입니다. 특히 일자리난으로 지역 인재 유출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부산은 고민이 더 많은데요,

 고용 전문가들은 좁은 의미의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의 종합 전략 속에 산업과 고용을 녹여내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업인과 연구자는 물론 시민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서로의 정보와 지식을 나눕니다.

 일본 오사카 도심 한복판에 마련된 복합건축물 그랜드 프런트 오사카, '날리지 캐피털'의 모습입니다.

 화물역이 옮겨간 뒤 방치돼 있던 땅이 2013년, 도시재생사업을 거쳐 기업과 연구소, 시민까지 불러모으는 혁신의 거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같은 흐름과 함께 일본은 고용 정책의 방향도 바꿔가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마을·사람·일 창생법'을 제정해 일자리 창출을 지역 재생의 관점으로 넓혀 종합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우종원/[인터뷰] 일본 사이타마대학교 교수
 산업은 산업, 고용은 고용, 흔히 말하는 종적으로 분리된 게 아니라 지역 전체의 종합 전략을 만들어서 그 속에서 산업하고 고용이 녹아들어 가는 것들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북항 재개발 등 지역 혁신의 중요한 기회가 될 도시재생계획을 세울 때 부산이 주목해야 하는 지점입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의 엔진으로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기업과의 결합이 핵심입니다.

 박성익/ 부산고용포럼 대표[인터뷰]
 우리 부산의 경우에도 생태계 개선을 기업까지 연계하면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부산이 가진 다양한 자원과 혁신 역량을 가진 기업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 역량을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KBS뉴스 최지영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