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동성애 치료 금지안 추진
입력 2019.06.24 (09:47)
수정 2019.06.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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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에선 이른바 동성애 치료라는 게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방보건부가 동성애는 질병이 아니라며 이 치료를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마이크 씨는 '너는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신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말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씨는 늘 이런 말을 들으며, 동성애자를 이성애자로 만들어준다는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독일에선 한해 평균 천 건 정도 이런 치료가 실시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더욱 큰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성전환 치료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리켄/교수/함부르크에펜도르프대학교 성 연구자 : "모든 주요 의료 단체가 동성애는 질병이나 장애가 아니라는 분명한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동성애는 질병이 아니어서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 오히려 치료로 인한 심리적인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성전환 치료라는 것을 아예 금지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독일에선 이른바 동성애 치료라는 게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방보건부가 동성애는 질병이 아니라며 이 치료를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마이크 씨는 '너는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신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말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씨는 늘 이런 말을 들으며, 동성애자를 이성애자로 만들어준다는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독일에선 한해 평균 천 건 정도 이런 치료가 실시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더욱 큰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성전환 치료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리켄/교수/함부르크에펜도르프대학교 성 연구자 : "모든 주요 의료 단체가 동성애는 질병이나 장애가 아니라는 분명한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동성애는 질병이 아니어서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 오히려 치료로 인한 심리적인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성전환 치료라는 것을 아예 금지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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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서 동성애 치료 금지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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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24 09:48:32
- 수정2019-06-24 09:50:25
[앵커]
독일에선 이른바 동성애 치료라는 게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방보건부가 동성애는 질병이 아니라며 이 치료를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마이크 씨는 '너는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신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말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씨는 늘 이런 말을 들으며, 동성애자를 이성애자로 만들어준다는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독일에선 한해 평균 천 건 정도 이런 치료가 실시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더욱 큰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성전환 치료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리켄/교수/함부르크에펜도르프대학교 성 연구자 : "모든 주요 의료 단체가 동성애는 질병이나 장애가 아니라는 분명한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동성애는 질병이 아니어서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 오히려 치료로 인한 심리적인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성전환 치료라는 것을 아예 금지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독일에선 이른바 동성애 치료라는 게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방보건부가 동성애는 질병이 아니라며 이 치료를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마이크 씨는 '너는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신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말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씨는 늘 이런 말을 들으며, 동성애자를 이성애자로 만들어준다는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독일에선 한해 평균 천 건 정도 이런 치료가 실시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더욱 큰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성전환 치료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리켄/교수/함부르크에펜도르프대학교 성 연구자 : "모든 주요 의료 단체가 동성애는 질병이나 장애가 아니라는 분명한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동성애는 질병이 아니어서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 오히려 치료로 인한 심리적인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성전환 치료라는 것을 아예 금지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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