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SFTS 공포…대처 방법은?
입력 2019.06.24 (21:54)
수정 2019.06.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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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들어 강원도 내에서
참진드기에 감염된
'SFTS' 환자 5명 가운데
2명이 숨졌습니다.
SFTS에 걸린 일부 환자는
거동에 불편을 겪는 등 후유증도 심각해,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잡니다.
[리포트]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FTS의 매개충인
'참진드기'입니다.
올들어 강원도에선
SFTS 환자가 5명 발생했고,
2명이 숨졌습니다.
SFTS에 감염됐던
일부 환자의 경우
거동에 불편을 겪는 등
후유증도 심각합니다.
SFTS 확진 경험자
"현재 3년이 지나 4년째 인데도 아직도 불편하죠. 신경이 돌아오지 않아 가지고 걷는데 손하고 다리가 불편이 있어요."
SFTS가
더욱 공포스러운 이유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다는 점입니다.
현재로서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은 것이 최선입니다.
진드기는
피부에 단단히 붙어서
며칠에서 몇 주 동안
흡혈하기 때문에,
핀셋 등으로 깔끔히 제거하고
소독을 해야 합니다.
국내와 중국에선
일부 의료진이 환자 혈액 등에 노출돼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도 있어
환자 접촉 시 주의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순원/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질병조사과장/
"보통 사람들이 감기처럼 열이 나고 하니까 감기려니 하고 계시다가 증상이 많이 악화될 때 가시는데요. 열이 나거나 하면 빨리 병원 가서 진단을 받으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전체 참진드기 개체 수를
채집기수로 나눈'
강원도의 SFTS 매개 참진드기 지수가
2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해
더욱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올해 들어 강원도 내에서
참진드기에 감염된
'SFTS' 환자 5명 가운데
2명이 숨졌습니다.
SFTS에 걸린 일부 환자는
거동에 불편을 겪는 등 후유증도 심각해,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잡니다.
[리포트]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FTS의 매개충인
'참진드기'입니다.
올들어 강원도에선
SFTS 환자가 5명 발생했고,
2명이 숨졌습니다.
SFTS에 감염됐던
일부 환자의 경우
거동에 불편을 겪는 등
후유증도 심각합니다.
SFTS 확진 경험자
"현재 3년이 지나 4년째 인데도 아직도 불편하죠. 신경이 돌아오지 않아 가지고 걷는데 손하고 다리가 불편이 있어요."
SFTS가
더욱 공포스러운 이유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다는 점입니다.
현재로서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은 것이 최선입니다.
진드기는
피부에 단단히 붙어서
며칠에서 몇 주 동안
흡혈하기 때문에,
핀셋 등으로 깔끔히 제거하고
소독을 해야 합니다.
국내와 중국에선
일부 의료진이 환자 혈액 등에 노출돼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도 있어
환자 접촉 시 주의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순원/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질병조사과장/
"보통 사람들이 감기처럼 열이 나고 하니까 감기려니 하고 계시다가 증상이 많이 악화될 때 가시는데요. 열이 나거나 하면 빨리 병원 가서 진단을 받으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전체 참진드기 개체 수를
채집기수로 나눈'
강원도의 SFTS 매개 참진드기 지수가
2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해
더욱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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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6-24 23: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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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강원도 내에서
참진드기에 감염된
'SFTS' 환자 5명 가운데
2명이 숨졌습니다.
SFTS에 걸린 일부 환자는
거동에 불편을 겪는 등 후유증도 심각해,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잡니다.
[리포트]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FTS의 매개충인
'참진드기'입니다.
올들어 강원도에선
SFTS 환자가 5명 발생했고,
2명이 숨졌습니다.
SFTS에 감염됐던
일부 환자의 경우
거동에 불편을 겪는 등
후유증도 심각합니다.
SFTS 확진 경험자
"현재 3년이 지나 4년째 인데도 아직도 불편하죠. 신경이 돌아오지 않아 가지고 걷는데 손하고 다리가 불편이 있어요."
SFTS가
더욱 공포스러운 이유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다는 점입니다.
현재로서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은 것이 최선입니다.
진드기는
피부에 단단히 붙어서
며칠에서 몇 주 동안
흡혈하기 때문에,
핀셋 등으로 깔끔히 제거하고
소독을 해야 합니다.
국내와 중국에선
일부 의료진이 환자 혈액 등에 노출돼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도 있어
환자 접촉 시 주의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순원/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질병조사과장/
"보통 사람들이 감기처럼 열이 나고 하니까 감기려니 하고 계시다가 증상이 많이 악화될 때 가시는데요. 열이 나거나 하면 빨리 병원 가서 진단을 받으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전체 참진드기 개체 수를
채집기수로 나눈'
강원도의 SFTS 매개 참진드기 지수가
2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해
더욱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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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남 기자 jnsh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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