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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행인·차량 잇달아 들이받은 50대 음주 운전자 체포
입력 2019.06.25 (01:45) 사회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이른바 '제2 윤창호법' 시행 전날,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오늘(2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5살 최 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어젯밤(24일) 9시 10분쯤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지하철 4호선 이수역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 1명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최 씨는 도주하며 승용차 2대와 연달아 부딪쳤고, 승객 10여 명이 탑승한 마을버스를 들이받은 뒤 멈췄습니다.

최 씨가 몰던 차에 치인 행인 1명과 마을버스 승객 1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3%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된 25일 0시 이후였다면 면허 취소에 해당합니다.

최 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병원 치료를 위해 석방됐습니다. 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차량 운전자의 가중처벌)을 적용해 최 씨를 조사할 예정이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 경찰, 행인·차량 잇달아 들이받은 50대 음주 운전자 체포
    • 입력 2019-06-25 01:45:19
    사회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이른바 '제2 윤창호법' 시행 전날,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오늘(2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5살 최 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어젯밤(24일) 9시 10분쯤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지하철 4호선 이수역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 1명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최 씨는 도주하며 승용차 2대와 연달아 부딪쳤고, 승객 10여 명이 탑승한 마을버스를 들이받은 뒤 멈췄습니다.

최 씨가 몰던 차에 치인 행인 1명과 마을버스 승객 1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3%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된 25일 0시 이후였다면 면허 취소에 해당합니다.

최 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병원 치료를 위해 석방됐습니다. 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차량 운전자의 가중처벌)을 적용해 최 씨를 조사할 예정이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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