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69주년 행사…“희생과 용기,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

입력 2019.06.25 (10:26) 수정 2019.06.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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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9주년 행사가 오늘(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희생과 용기,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군과 유엔군 6·25 참전 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시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6·25 참전 유공자 대표 박희모 씨와 보훈처가 선정한 6·25 전쟁영웅 故 김영옥 대령의 조카 다이앤 맥매스 등 유족들도 함께 입장했습니다.

기념공연은 6·25 전쟁의 발발과 전개를 보여주는 영상물 상영과 6·25 전쟁 당시 참전 유공자들이 가족들에게 쓴 편지 소개, 고지전 재연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화살머리고지 전투 참전유공자인 민경식 씨가 희생된 전우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소개됐습니다.

보훈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6·25 전쟁 69주년 행사는 17개 광역시·도를 비롯해 전국 216개 지역에서도 지방자치단체 또는 6·25 참전유공자회의 주관으로 함께 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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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6-25 10: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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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9주년 행사가 오늘(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희생과 용기,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군과 유엔군 6·25 참전 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시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6·25 참전 유공자 대표 박희모 씨와 보훈처가 선정한 6·25 전쟁영웅 故 김영옥 대령의 조카 다이앤 맥매스 등 유족들도 함께 입장했습니다.

기념공연은 6·25 전쟁의 발발과 전개를 보여주는 영상물 상영과 6·25 전쟁 당시 참전 유공자들이 가족들에게 쓴 편지 소개, 고지전 재연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화살머리고지 전투 참전유공자인 민경식 씨가 희생된 전우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소개됐습니다.

보훈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6·25 전쟁 69주년 행사는 17개 광역시·도를 비롯해 전국 216개 지역에서도 지방자치단체 또는 6·25 참전유공자회의 주관으로 함께 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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