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잔동 천9백여 가구 ‘붉은 수돗물’…“수질 적합”

입력 2019.06.25 (12:49) 수정 2019.06.25 (1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서도 '붉은 수돗물' 피해가 접수됐지만 안산시가 음용수로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에는 어제(24일) 오후 고잔1동 일부 주택에서 '음용이 어려워 보이는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잇따라 접수됐으며 피해 가구는 천900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안산시는 배수작업과 생수 공급 등을 진행한 데 이어 수질 검사에 착수한 결과 오늘 오전 '적합' 판정이 내려져 "음용수로 사용해도 된다"고 통보했습니다.

안산시는 해당 지역 수도관 밸브 등에 붙어있던 이물질이 일시적으로 높아진 수압에 의해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산시 고잔동 천9백여 가구 ‘붉은 수돗물’…“수질 적합”
    • 입력 2019-06-25 12:50:34
    • 수정2019-06-25 12:58:33
    뉴스 12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서도 '붉은 수돗물' 피해가 접수됐지만 안산시가 음용수로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에는 어제(24일) 오후 고잔1동 일부 주택에서 '음용이 어려워 보이는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잇따라 접수됐으며 피해 가구는 천900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안산시는 배수작업과 생수 공급 등을 진행한 데 이어 수질 검사에 착수한 결과 오늘 오전 '적합' 판정이 내려져 "음용수로 사용해도 된다"고 통보했습니다.

안산시는 해당 지역 수도관 밸브 등에 붙어있던 이물질이 일시적으로 높아진 수압에 의해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