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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수소·전기차 개별소비세 감면 확대 검토”
입력 2019.06.25 (14:11) 수정 2019.06.25 (15:49) 경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25일) "수소·전기차 개별소비세 감면을 늘려갈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자동차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다음 주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자동차업계의 투자와 소비를 뒷받침할 조치를 담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자동차 업체가 추가 투자를 할 때 세제 혜택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친환경 차량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수소전기차에 대해 2017년부터 올해 연말까지 개별소비세 5% 전체를 감면해주고 있지만 교육세를 포함해 한도는 520만 원까지입니다.

연말에 일몰이 도래하기 때문에 이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앞서 승용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를 5%에서 3.5%로 30% 한시 인하하는 기간을 연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자동차 산업은 주력 중에서도 주력산업"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투자를 하고 부품업계와도 상생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업계는 미래 자동차 투자계획을 밝히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50만대 체제를 구축하고 총 7조6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한국GM은 3기통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 개발, 쌍용자동차는 2025년까지 친환경 차 라인업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이와 함께 수소전문기업 지원 내용을 담은 수소경제법(가칭)을 제정하고 시설 및 연구개발(R&D) 투자 세액공제 등 인센티브 확대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수소충전소 구축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구축비와 운영비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 사장,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최종 한국GM 부사장, 박정호 르노삼성자동차 상무, 정무영 쌍용자동차 상무, 윤예선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 한찬희 파워큐브코리아 대표, 유종수 하이넷 대표, 윤팔주 만도 글로벌 ADAS 부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남기 “수소·전기차 개별소비세 감면 확대 검토”
    • 입력 2019-06-25 14:11:10
    • 수정2019-06-25 15:49:05
    경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25일) "수소·전기차 개별소비세 감면을 늘려갈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자동차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다음 주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자동차업계의 투자와 소비를 뒷받침할 조치를 담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자동차 업체가 추가 투자를 할 때 세제 혜택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친환경 차량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수소전기차에 대해 2017년부터 올해 연말까지 개별소비세 5% 전체를 감면해주고 있지만 교육세를 포함해 한도는 520만 원까지입니다.

연말에 일몰이 도래하기 때문에 이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앞서 승용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를 5%에서 3.5%로 30% 한시 인하하는 기간을 연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자동차 산업은 주력 중에서도 주력산업"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투자를 하고 부품업계와도 상생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업계는 미래 자동차 투자계획을 밝히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50만대 체제를 구축하고 총 7조6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한국GM은 3기통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 개발, 쌍용자동차는 2025년까지 친환경 차 라인업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이와 함께 수소전문기업 지원 내용을 담은 수소경제법(가칭)을 제정하고 시설 및 연구개발(R&D) 투자 세액공제 등 인센티브 확대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수소충전소 구축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구축비와 운영비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 사장,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최종 한국GM 부사장, 박정호 르노삼성자동차 상무, 정무영 쌍용자동차 상무, 윤예선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 한찬희 파워큐브코리아 대표, 유종수 하이넷 대표, 윤팔주 만도 글로벌 ADAS 부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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