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창릉지구 기업 입주 때 9만 일자리 창출”

입력 2019.06.25 (14:46) 수정 2019.06.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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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도 고양시장이 오늘(25일) "창릉 신도시에는 아파트 등 주택 3만8천 가구가 들어서고 자족 용지에 기업이 입주하면 약 9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고양시청에서 열린 민선 7기 고양시장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창릉지구는 1기·2기 신도시와 달리 주택과 자족시설이 어우러진 직주근접(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것을 말함)의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고 일부 시민이 우려하는 주택용지는 전체의 20%에 불과하며 자족시설과 같은 비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또 "창릉지구의 자족시설은 판교의 2.7배인 135만5천371㎡(41만평) 규모"라며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주택 수 3만8천호보다 2.6배 많은 9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책임자가 쉬운 길을 선택해서는 도시가 발전할 수 없다"며 "시장으로서는 아픔과 외로움의 길일지라도 시민과 고양시를 위해 선택한 길이였고, 3기 신도시가 유일한 탈출구는 아니더라도,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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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5 14:46:36
    • 수정2019-06-25 14:49:59
    사회
이재준 경기도 고양시장이 오늘(25일) "창릉 신도시에는 아파트 등 주택 3만8천 가구가 들어서고 자족 용지에 기업이 입주하면 약 9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고양시청에서 열린 민선 7기 고양시장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창릉지구는 1기·2기 신도시와 달리 주택과 자족시설이 어우러진 직주근접(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것을 말함)의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고 일부 시민이 우려하는 주택용지는 전체의 20%에 불과하며 자족시설과 같은 비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또 "창릉지구의 자족시설은 판교의 2.7배인 135만5천371㎡(41만평) 규모"라며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주택 수 3만8천호보다 2.6배 많은 9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책임자가 쉬운 길을 선택해서는 도시가 발전할 수 없다"며 "시장으로서는 아픔과 외로움의 길일지라도 시민과 고양시를 위해 선택한 길이였고, 3기 신도시가 유일한 탈출구는 아니더라도,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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