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비공개 소환…KT 특혜 채용 의혹 조사
입력 2019.06.25 (17:05)
수정 2019.06.25 (17: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했습니다.
수사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인데, 검찰은 김 의원이 KT측에 딸의 채용을 청탁한 사실이 있는지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KT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지난 21일 김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 의원이 지난 2012년 KT 대졸 공채 과정에서 딸의 채용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만큼, 검찰도 관련 내용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의 딸은 지난 2011년 계약직으로 KT 스포츠단에 입사했다가 이듬해인 2012년 대졸 공채로 합격해 정규직이 됐습니다.
검찰은 2012년 하반기 KT 신입사원 대졸 공채 당시 김 의원의 딸이 서류 합격자 명단에 없었으나 최종 합격한 증거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당시 김 의원의 딸은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적성검사를 건너뛴 채 인성검사를 치렀고, 인성검사에서 불합격을 받고도 1·2차 면접을 통과해 최종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이 2011년 김성태 의원에게서 딸의 계약직 지원서를 직접 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했습니다.
수사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인데, 검찰은 김 의원이 KT측에 딸의 채용을 청탁한 사실이 있는지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KT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지난 21일 김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 의원이 지난 2012년 KT 대졸 공채 과정에서 딸의 채용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만큼, 검찰도 관련 내용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의 딸은 지난 2011년 계약직으로 KT 스포츠단에 입사했다가 이듬해인 2012년 대졸 공채로 합격해 정규직이 됐습니다.
검찰은 2012년 하반기 KT 신입사원 대졸 공채 당시 김 의원의 딸이 서류 합격자 명단에 없었으나 최종 합격한 증거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당시 김 의원의 딸은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적성검사를 건너뛴 채 인성검사를 치렀고, 인성검사에서 불합격을 받고도 1·2차 면접을 통과해 최종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이 2011년 김성태 의원에게서 딸의 계약직 지원서를 직접 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비공개 소환…KT 특혜 채용 의혹 조사
-
- 입력 2019-06-25 17:08:26
- 수정2019-06-25 17:40:29
[앵커]
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했습니다.
수사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인데, 검찰은 김 의원이 KT측에 딸의 채용을 청탁한 사실이 있는지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KT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지난 21일 김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 의원이 지난 2012년 KT 대졸 공채 과정에서 딸의 채용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만큼, 검찰도 관련 내용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의 딸은 지난 2011년 계약직으로 KT 스포츠단에 입사했다가 이듬해인 2012년 대졸 공채로 합격해 정규직이 됐습니다.
검찰은 2012년 하반기 KT 신입사원 대졸 공채 당시 김 의원의 딸이 서류 합격자 명단에 없었으나 최종 합격한 증거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당시 김 의원의 딸은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적성검사를 건너뛴 채 인성검사를 치렀고, 인성검사에서 불합격을 받고도 1·2차 면접을 통과해 최종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이 2011년 김성태 의원에게서 딸의 계약직 지원서를 직접 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했습니다.
수사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인데, 검찰은 김 의원이 KT측에 딸의 채용을 청탁한 사실이 있는지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KT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지난 21일 김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 의원이 지난 2012년 KT 대졸 공채 과정에서 딸의 채용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만큼, 검찰도 관련 내용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의 딸은 지난 2011년 계약직으로 KT 스포츠단에 입사했다가 이듬해인 2012년 대졸 공채로 합격해 정규직이 됐습니다.
검찰은 2012년 하반기 KT 신입사원 대졸 공채 당시 김 의원의 딸이 서류 합격자 명단에 없었으나 최종 합격한 증거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당시 김 의원의 딸은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적성검사를 건너뛴 채 인성검사를 치렀고, 인성검사에서 불합격을 받고도 1·2차 면접을 통과해 최종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이 2011년 김성태 의원에게서 딸의 계약직 지원서를 직접 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
-
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김수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