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싣고 미 대사관으로 차량 돌진…경찰 조사 중
입력 2019.06.25 (21:21)
수정 2019.06.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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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주한 미국 대사관으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차량 안에는 부탄가스 한 박스가 실려있었는데, 경찰은 운전자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한 미 대사관 정문에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멈춰서 있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찌그러졌고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의 에어백이 터져 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5시 45분쯤 41살 박모 씨가 몰던 차량이 주한 미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았습니다.
[김진동/목격자 : "쾅 소리가 난 거예요. 그래서 뭔소리인가하고 쫓아오니까 대사관 앞에 차가 부딪혀 있던 거예요."]
차량 트렁크에서는 인화성 물질인 부탄 가스 한 박스가 발견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박 씨를 체포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캐묻고 있습니다.
인화성 물질을 갖고 있었던 만큼 방화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조사 과정에서 매우 흥분한 채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있다며 마약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불과 나흘 앞두고 일어난 것이어서, 경찰은 미 대사관에 대한 경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오늘(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주한 미국 대사관으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차량 안에는 부탄가스 한 박스가 실려있었는데, 경찰은 운전자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한 미 대사관 정문에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멈춰서 있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찌그러졌고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의 에어백이 터져 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5시 45분쯤 41살 박모 씨가 몰던 차량이 주한 미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았습니다.
[김진동/목격자 : "쾅 소리가 난 거예요. 그래서 뭔소리인가하고 쫓아오니까 대사관 앞에 차가 부딪혀 있던 거예요."]
차량 트렁크에서는 인화성 물질인 부탄 가스 한 박스가 발견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박 씨를 체포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캐묻고 있습니다.
인화성 물질을 갖고 있었던 만큼 방화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조사 과정에서 매우 흥분한 채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있다며 마약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불과 나흘 앞두고 일어난 것이어서, 경찰은 미 대사관에 대한 경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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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6-25 22:20:44
[앵커]
오늘(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주한 미국 대사관으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차량 안에는 부탄가스 한 박스가 실려있었는데, 경찰은 운전자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한 미 대사관 정문에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멈춰서 있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찌그러졌고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의 에어백이 터져 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5시 45분쯤 41살 박모 씨가 몰던 차량이 주한 미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았습니다.
[김진동/목격자 : "쾅 소리가 난 거예요. 그래서 뭔소리인가하고 쫓아오니까 대사관 앞에 차가 부딪혀 있던 거예요."]
차량 트렁크에서는 인화성 물질인 부탄 가스 한 박스가 발견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박 씨를 체포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캐묻고 있습니다.
인화성 물질을 갖고 있었던 만큼 방화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조사 과정에서 매우 흥분한 채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있다며 마약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불과 나흘 앞두고 일어난 것이어서, 경찰은 미 대사관에 대한 경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오늘(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주한 미국 대사관으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차량 안에는 부탄가스 한 박스가 실려있었는데, 경찰은 운전자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한 미 대사관 정문에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멈춰서 있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찌그러졌고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의 에어백이 터져 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5시 45분쯤 41살 박모 씨가 몰던 차량이 주한 미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았습니다.
[김진동/목격자 : "쾅 소리가 난 거예요. 그래서 뭔소리인가하고 쫓아오니까 대사관 앞에 차가 부딪혀 있던 거예요."]
차량 트렁크에서는 인화성 물질인 부탄 가스 한 박스가 발견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박 씨를 체포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캐묻고 있습니다.
인화성 물질을 갖고 있었던 만큼 방화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조사 과정에서 매우 흥분한 채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있다며 마약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불과 나흘 앞두고 일어난 것이어서, 경찰은 미 대사관에 대한 경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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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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