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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열섬 현상, 도로에 물 뿌려 차단
입력 2019.06.25 (22:10) 수정 2019.06.26 (01:30) 뉴스9(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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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본격적인 여름도 되지않았는데
30도를 넘는 퇴약볕이
내리쬐는 도심지는
걷기조차 힘들 정돕니다.
춘천시가
도로에 물을 뿌리는 장치를 설치해
도시의 열을 식혀주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태양이 내리쬐는 한낮의 도심지는
숨이 턱 막힐정도입니다.

열영상 카메라에 잡힌 도심의 모습은
뜨거울수록 환하고 밝게 빛납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아스팔트 도로는
다른 지역에 비해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강세경/춘천시 교동[인터뷰]
시원한 옷 골라서 입고 웬만하면 더울때 덜 다니고 양산쓰고 모자쓰고 그렇게 다니고 있어요>

[이펙트1] 도로에서 물이 분사되는 장면.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위로
물이 뿜어져 나옵니다.
중앙선을 따라 설치된
물 분사시설입니다.

분사된 물이
아스팔트를 시원하게 적시면서
도로위의 온도가 떨어집니다.

물이 분사되자
노랗게 빛나던 도로중앙에
동그란 모양이 생기면서
붉게 변하는 모습이 선명합니다.

임상열/춘천시 토지정보과/[인터뷰]
뿌리기 전에는 (도로의) 표면온도가 55도 정도로 높게 나왔는데요. 물을 분사한 후에는 35도 정도로, 20도 정도 낮게 나왔습니다.

춘천시는
도시열섬현상을 줄이기위한 대책의 하나로
도로에 물분사장치를 설치하는
클린로드사업을 확대합니다.

올해 35억 원을 투자해
14개 지점 8.8km 구간에
물 분사시설을 설치합니다.

여름에는 도심의 온도를 낮춰주고
겨울에는 소금물을 뿌려
도로가 얼지 않게 할 계획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인도에
물길을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합니다.

박철후 / 춘천시 도로과장[인터뷰]
소양강댐 냉수를 이용한 도심의 보도축에 도랑을 만들어 시민들이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도심지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나무심기와 함께
춘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지 열섬저감사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news 이재경입니다.(끝)
  • 도시열섬 현상, 도로에 물 뿌려 차단
    • 입력 2019-06-25 22:10:55
    • 수정2019-06-26 01:30:06
    뉴스9(춘천)
[앵커멘트]

본격적인 여름도 되지않았는데
30도를 넘는 퇴약볕이
내리쬐는 도심지는
걷기조차 힘들 정돕니다.
춘천시가
도로에 물을 뿌리는 장치를 설치해
도시의 열을 식혀주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태양이 내리쬐는 한낮의 도심지는
숨이 턱 막힐정도입니다.

열영상 카메라에 잡힌 도심의 모습은
뜨거울수록 환하고 밝게 빛납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아스팔트 도로는
다른 지역에 비해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강세경/춘천시 교동[인터뷰]
시원한 옷 골라서 입고 웬만하면 더울때 덜 다니고 양산쓰고 모자쓰고 그렇게 다니고 있어요>

[이펙트1] 도로에서 물이 분사되는 장면.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위로
물이 뿜어져 나옵니다.
중앙선을 따라 설치된
물 분사시설입니다.

분사된 물이
아스팔트를 시원하게 적시면서
도로위의 온도가 떨어집니다.

물이 분사되자
노랗게 빛나던 도로중앙에
동그란 모양이 생기면서
붉게 변하는 모습이 선명합니다.

임상열/춘천시 토지정보과/[인터뷰]
뿌리기 전에는 (도로의) 표면온도가 55도 정도로 높게 나왔는데요. 물을 분사한 후에는 35도 정도로, 20도 정도 낮게 나왔습니다.

춘천시는
도시열섬현상을 줄이기위한 대책의 하나로
도로에 물분사장치를 설치하는
클린로드사업을 확대합니다.

올해 35억 원을 투자해
14개 지점 8.8km 구간에
물 분사시설을 설치합니다.

여름에는 도심의 온도를 낮춰주고
겨울에는 소금물을 뿌려
도로가 얼지 않게 할 계획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인도에
물길을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합니다.

박철후 / 춘천시 도로과장[인터뷰]
소양강댐 냉수를 이용한 도심의 보도축에 도랑을 만들어 시민들이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도심지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나무심기와 함께
춘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지 열섬저감사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news 이재경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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