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美 매체 “봉준호 ‘기생충’ 아카데미상 후보 유력”

입력 2019.06.27 (06:52) 수정 2019.06.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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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미국 언론들이 이 영화를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 후보로 거론해 화젭니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25일 기사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내년 아카데미상 시상식 작품상 부문의 후보가 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칸 영화제를 비롯해 올 상반기 개최된 많은 영화제가 '기생충'을 아카데미상 후보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영화계 종사자들로 이뤄진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와 작품이 정해지는데요.

올 초 열린 제91회 시상식에선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예비 후보에 올랐지만 본선의 문턱을 넘진 못했습니다.

외신의 전망대로 기생충이 칸에 이어 아카데미상까지 접수하게 될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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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美 매체 “봉준호 ‘기생충’ 아카데미상 후보 유력”
    • 입력 2019-06-27 07:03:41
    • 수정2019-06-27 07: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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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미국 언론들이 이 영화를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 후보로 거론해 화젭니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25일 기사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내년 아카데미상 시상식 작품상 부문의 후보가 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칸 영화제를 비롯해 올 상반기 개최된 많은 영화제가 '기생충'을 아카데미상 후보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영화계 종사자들로 이뤄진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와 작품이 정해지는데요.

올 초 열린 제91회 시상식에선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예비 후보에 올랐지만 본선의 문턱을 넘진 못했습니다.

외신의 전망대로 기생충이 칸에 이어 아카데미상까지 접수하게 될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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