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교수팀 “뇌 면역세포 조절해 알츠하이머 치료에 기여”

입력 2019.06.28 (12:47) 수정 2019.06.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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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인희 서울대 의대 교수팀이 뇌 면역세포의 대사를 촉진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쌓이면서 신경세포가 손상돼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를 앓는 쥐에 대사를 촉진하는 '감마 인터페론'을 주입하자 뇌 면역세포의 기능이 회복돼 해당 단백질 양이 줄면서 인지 능력도 회복됐습니다.

신경퇴행성 질환의 새 치료 방법을 확인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셀 메타볼리즘'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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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의대 교수팀 “뇌 면역세포 조절해 알츠하이머 치료에 기여”
    • 입력 2019-06-28 12:52:26
    • 수정2019-06-28 19: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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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인희 서울대 의대 교수팀이 뇌 면역세포의 대사를 촉진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쌓이면서 신경세포가 손상돼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를 앓는 쥐에 대사를 촉진하는 '감마 인터페론'을 주입하자 뇌 면역세포의 기능이 회복돼 해당 단백질 양이 줄면서 인지 능력도 회복됐습니다.

신경퇴행성 질환의 새 치료 방법을 확인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셀 메타볼리즘'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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