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문 대통령 “트럼프, DMZ서 김정은 만나면 역사적 장면될 것”

입력 2019.06.30 (11:14) 수정 2019.06.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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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모두 발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오늘(30일) 오전 11시15분경 청와대에 도착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께서 한반도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를 한다면 그 모습만으로도 역사적인 장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오늘 DMZ(비무장지대)를 방문할 텐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담은 두 정상에 양측에서 4명씩 더 배석하는 '1+4 소인수 회담'으로 열린다. 한국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조윤제 주미대사가 참여한다. 미국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참여한다.

이어 오전 11시 55분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 집현실에서 확대회담 및 업무 오찬이 열린다. 우리측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도 참가하는 '1+10' 형식으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15분간은 청와대 본관 중앙계단 앞에서 두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비무장지대(DMZ) 를 방문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문 대통령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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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6-30 12: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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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모두 발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오늘(30일) 오전 11시15분경 청와대에 도착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께서 한반도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를 한다면 그 모습만으로도 역사적인 장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오늘 DMZ(비무장지대)를 방문할 텐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담은 두 정상에 양측에서 4명씩 더 배석하는 '1+4 소인수 회담'으로 열린다. 한국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조윤제 주미대사가 참여한다. 미국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참여한다.

이어 오전 11시 55분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 집현실에서 확대회담 및 업무 오찬이 열린다. 우리측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도 참가하는 '1+10' 형식으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15분간은 청와대 본관 중앙계단 앞에서 두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비무장지대(DMZ) 를 방문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문 대통령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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