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판문점 회동, 강력한 한미동맹 바탕…새로운 역사의 출발”

입력 2019.07.01 (10:18) 수정 2019.07.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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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였다고 평가하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1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는 세기의 만남을 이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사전 합의가 없었는데도 북미 정상이 신속하게 회동한 것은 강력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 남북미 신뢰가 있어서 가능했다"면서 "중요한 건 북미 비핵화 협상이 재개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중재하고, 북미 정상의 결단이 만든 새로운 역사의 출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실무협상을 거쳐 대화와 협상이 본격화 되면 비핵화와 평화를 향한 불가역적 국면이 시작된다"면서 북미 간에 하노이에서의 차이를 해소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해법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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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1 10:18:50
    • 수정2019-07-01 1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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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였다고 평가하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1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는 세기의 만남을 이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사전 합의가 없었는데도 북미 정상이 신속하게 회동한 것은 강력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 남북미 신뢰가 있어서 가능했다"면서 "중요한 건 북미 비핵화 협상이 재개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중재하고, 북미 정상의 결단이 만든 새로운 역사의 출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실무협상을 거쳐 대화와 협상이 본격화 되면 비핵화와 평화를 향한 불가역적 국면이 시작된다"면서 북미 간에 하노이에서의 차이를 해소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해법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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