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로·하천 등 주요 건설정보 오늘부터 공개

입력 2019.07.01 (11:03) 수정 2019.07.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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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부터 도로, 하천 등 주요 건설 정보가 전면 공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연구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건설사업정보시스템의 주요정보 26종을 자체 웹사이트(https://www.calspia.go.kr/) 또는 외부 시스템에서 접근, 검색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정보 26종은 공사, 시설물, 인허가, 보상, 기타 건설정보 등으로 공사명, 위치, 규모, 발주자, 시공자 등 공사 기본정보가 포함된 공사대장부터 국토관리청 공사를 수주한 업체 정보, 설계변경 내용, 건설공사 사후평가 등입니다.

앞으로 건설사업정보 시스템에 접속하면 누구나 공사 대장, 준공도서, 시설물 이력, 점용허가, 건설사업 사후 평가 등 건설공사·시설관리 주요 정보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개인정보, 지식재산권 침해 소지가 있는 일부 자료는 공개에서 제외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2,400만 건의 데이터와 보고서 등 14만 건의 첨부파일을 공개하고 21년 말까지 610만 건의 첨부파일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개로 기존 유사 사업과 다양한 혁신사례를 참고할 수 있게 돼, 계획수립과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최적 대안 설계와 공사비 절감 아이디어 도출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헌상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정보를 단순히 공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첨단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겠다"며 "현장여건에 맞는 맞춤형 업무 안내·예측,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자동점검 알람 기능 등과 같은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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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도로·하천 등 주요 건설정보 오늘부터 공개
    • 입력 2019-07-01 11:03:44
    • 수정2019-07-01 11:11:13
    경제
오늘(1일)부터 도로, 하천 등 주요 건설 정보가 전면 공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연구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건설사업정보시스템의 주요정보 26종을 자체 웹사이트(https://www.calspia.go.kr/) 또는 외부 시스템에서 접근, 검색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정보 26종은 공사, 시설물, 인허가, 보상, 기타 건설정보 등으로 공사명, 위치, 규모, 발주자, 시공자 등 공사 기본정보가 포함된 공사대장부터 국토관리청 공사를 수주한 업체 정보, 설계변경 내용, 건설공사 사후평가 등입니다.

앞으로 건설사업정보 시스템에 접속하면 누구나 공사 대장, 준공도서, 시설물 이력, 점용허가, 건설사업 사후 평가 등 건설공사·시설관리 주요 정보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개인정보, 지식재산권 침해 소지가 있는 일부 자료는 공개에서 제외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2,400만 건의 데이터와 보고서 등 14만 건의 첨부파일을 공개하고 21년 말까지 610만 건의 첨부파일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개로 기존 유사 사업과 다양한 혁신사례를 참고할 수 있게 돼, 계획수립과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최적 대안 설계와 공사비 절감 아이디어 도출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헌상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정보를 단순히 공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첨단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겠다"며 "현장여건에 맞는 맞춤형 업무 안내·예측,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자동점검 알람 기능 등과 같은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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