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북한 목선·교과서 무단수정 국정조사 일정 협의해야”

입력 2019.07.01 (11:04) 수정 2019.07.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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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해 "야권이 요구하는 북한 목선 귀순 은폐·조작 사건과 교과서 무단수정 사건 등에 대한 국정조사 일정을 추가로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일정은 6월 24일 자 교섭단체 원내대표 합의문에 명시된 일정 그대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당시 원내대표 합의문은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지 못해 무효이고, 의사일정을 다시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다른 의견을 내놓은 겁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에 "조속한 시일 내에 예결위를 구성하고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들어갈 수 있도록 예결위원장 선출을 서둘러 달라"며 "추경안을 둘러싼 공방은 심의 과정에서 하는 것이 바른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에는 "경제원탁회의 일정과 의제를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며 "민생법안과 추경안 심의에 차질이 없도록 국정조사를 포함한 의사일정 조정에 나서달라고"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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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신환 “북한 목선·교과서 무단수정 국정조사 일정 협의해야”
    • 입력 2019-07-01 11:04:33
    • 수정2019-07-01 11:11:35
    정치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해 "야권이 요구하는 북한 목선 귀순 은폐·조작 사건과 교과서 무단수정 사건 등에 대한 국정조사 일정을 추가로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일정은 6월 24일 자 교섭단체 원내대표 합의문에 명시된 일정 그대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당시 원내대표 합의문은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지 못해 무효이고, 의사일정을 다시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다른 의견을 내놓은 겁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에 "조속한 시일 내에 예결위를 구성하고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들어갈 수 있도록 예결위원장 선출을 서둘러 달라"며 "추경안을 둘러싼 공방은 심의 과정에서 하는 것이 바른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에는 "경제원탁회의 일정과 의제를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며 "민생법안과 추경안 심의에 차질이 없도록 국정조사를 포함한 의사일정 조정에 나서달라고"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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