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정개특위 위원장, 일방적 해고 아냐…판단 차이”
입력 2019.07.01 (11:20)
수정 2019.07.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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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단체 3당의 합의에 따라 정치개혁특위 위원장 자리를 내놓게 된 정의당이 "사전·사후에 어떤 설명도 없었다"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렇게 일방적으로 아무런 판단없이 '해고했다'고는 생각하지 말아달라"며 에둘러 반박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1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치일정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 판단의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중간에서 이야기가 오고간 과정을 소상히 다 밝히는 것이 우리가 신뢰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혁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밝혀달라는 정의당의 요구에 대해 "먼저 일정이라든가 조건을 충족시키며 가겠다고 대답할 건 아닌 것 같다"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정확히 보여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개특위 위원장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는 원포인트 합의 뒤 아직 따로 만나지는 못했다며 자신이 직접 해야 할지, 그동안 했던 분이 해야 할지가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원내대표는 오늘(1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치일정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 판단의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중간에서 이야기가 오고간 과정을 소상히 다 밝히는 것이 우리가 신뢰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혁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밝혀달라는 정의당의 요구에 대해 "먼저 일정이라든가 조건을 충족시키며 가겠다고 대답할 건 아닌 것 같다"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정확히 보여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개특위 위원장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는 원포인트 합의 뒤 아직 따로 만나지는 못했다며 자신이 직접 해야 할지, 그동안 했던 분이 해야 할지가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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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정개특위 위원장, 일방적 해고 아냐…판단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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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1 11:20:37
- 수정2019-07-01 11:22:17
교섭단체 3당의 합의에 따라 정치개혁특위 위원장 자리를 내놓게 된 정의당이 "사전·사후에 어떤 설명도 없었다"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렇게 일방적으로 아무런 판단없이 '해고했다'고는 생각하지 말아달라"며 에둘러 반박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1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치일정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 판단의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중간에서 이야기가 오고간 과정을 소상히 다 밝히는 것이 우리가 신뢰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혁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밝혀달라는 정의당의 요구에 대해 "먼저 일정이라든가 조건을 충족시키며 가겠다고 대답할 건 아닌 것 같다"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정확히 보여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개특위 위원장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는 원포인트 합의 뒤 아직 따로 만나지는 못했다며 자신이 직접 해야 할지, 그동안 했던 분이 해야 할지가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원내대표는 오늘(1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치일정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 판단의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중간에서 이야기가 오고간 과정을 소상히 다 밝히는 것이 우리가 신뢰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혁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밝혀달라는 정의당의 요구에 대해 "먼저 일정이라든가 조건을 충족시키며 가겠다고 대답할 건 아닌 것 같다"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정확히 보여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개특위 위원장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는 원포인트 합의 뒤 아직 따로 만나지는 못했다며 자신이 직접 해야 할지, 그동안 했던 분이 해야 할지가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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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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