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판문점 남북미 정상 만남, 비핵화 협상 탄력 기대”

입력 2019.07.01 (11:42) 수정 2019.07.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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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어제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계기로 앞으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이상민 대변인은 오늘(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남북미 세 정상의 만남이 이뤄진 만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전환적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남북 대화와 협력의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또 남북관계와 비핵화, 북미관계의 선순환 진전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그런 과정에서 "남북공동선언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대남 업무를 담당하는 통일전선부장에 김영철 부위원장 후임으로 새로 임명된 장금철이 어제 판문점 회동에 등장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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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1 11:42:32
    • 수정2019-07-01 11:45:51
    정치
정부가 어제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계기로 앞으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이상민 대변인은 오늘(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남북미 세 정상의 만남이 이뤄진 만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전환적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남북 대화와 협력의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또 남북관계와 비핵화, 북미관계의 선순환 진전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그런 과정에서 "남북공동선언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대남 업무를 담당하는 통일전선부장에 김영철 부위원장 후임으로 새로 임명된 장금철이 어제 판문점 회동에 등장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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