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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건네는 것 보고”…보이스피싱 직감 형사가 현장 검거
입력 2019.07.01 (12:00) 사회
길에서 돈을 건네는 장면을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한 형사가 보이스피싱범을 붙잡았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45살 남성 A 씨를 사기와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1일부터 3일 동안 보이스피싱을 통해 검사를 사칭하며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3차례에 걸쳐 4,25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계좌가 도용돼 범죄에 사용됐으니 계좌의 현금을 찾아 금융감독원에 맡겨 검수받아야 한다"며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양전초등학교 앞에서 피해자에게 돈 봉투를 건네받다 이 장면을 목격하고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알아챈 수서경찰서 소속 형사에게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A씨가 피해자로부터 건네받던 1,299만 원은 즉시 현장에서 피해자에게 돌아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인터넷에서 '고수익 보장'이라는 글을 보고 공범에게 편취 금액 중 5% 받기로 하고 범행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중국 메신저로 연락받아 공범이 누구인지 정확히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총책 등 공범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돈 건네는 것 보고”…보이스피싱 직감 형사가 현장 검거
    • 입력 2019-07-01 12:00:21
    사회
길에서 돈을 건네는 장면을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한 형사가 보이스피싱범을 붙잡았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45살 남성 A 씨를 사기와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1일부터 3일 동안 보이스피싱을 통해 검사를 사칭하며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3차례에 걸쳐 4,25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계좌가 도용돼 범죄에 사용됐으니 계좌의 현금을 찾아 금융감독원에 맡겨 검수받아야 한다"며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양전초등학교 앞에서 피해자에게 돈 봉투를 건네받다 이 장면을 목격하고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알아챈 수서경찰서 소속 형사에게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A씨가 피해자로부터 건네받던 1,299만 원은 즉시 현장에서 피해자에게 돌아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인터넷에서 '고수익 보장'이라는 글을 보고 공범에게 편취 금액 중 5% 받기로 하고 범행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중국 메신저로 연락받아 공범이 누구인지 정확히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총책 등 공범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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