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3살 아이, 인형 뽑기 기계 안에 갇혀

입력 2019.07.01 (12:34) 수정 2019.07.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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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3살 여자아이가 인형 뽑기 기계 안에 갇혀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쇼핑센터에 있는 인형 뽑기 기계 안에 여자아이가 머리만 드러낸 채 있습니다.

인형이 나오는 출구 쪽으로 머리를 들이밀었다가 몸까지 완전히 들어가 버린 겁니다.

아이가 다칠까 봐 함부로 유리를 깰 수도 없는 상황인데요.

열쇠를 보관하고 있는 직원이 일찍 도착하지 않자 아이는 불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황쟈캉/경찰 : "아이 머리가 땀으로 흠뻑 젖어서 출구 덮개를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바람을 넣어 줬죠."]

결국, 30분이나 지나서야 책임자가 열쇠를 가지고 도착했습니다.

["안아서 꺼내요. 부딪히지 않게 조심하세요. 다치지는 않았죠?"]

엄마가 한눈을 파는 사이 인형이 갖고 싶어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 몸이 끼인 아이는 다행히 다친데 없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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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서 3살 아이, 인형 뽑기 기계 안에 갇혀
    • 입력 2019-07-01 12:37:56
    • 수정2019-07-01 13:08:01
    뉴스 12
[앵커]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3살 여자아이가 인형 뽑기 기계 안에 갇혀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쇼핑센터에 있는 인형 뽑기 기계 안에 여자아이가 머리만 드러낸 채 있습니다.

인형이 나오는 출구 쪽으로 머리를 들이밀었다가 몸까지 완전히 들어가 버린 겁니다.

아이가 다칠까 봐 함부로 유리를 깰 수도 없는 상황인데요.

열쇠를 보관하고 있는 직원이 일찍 도착하지 않자 아이는 불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황쟈캉/경찰 : "아이 머리가 땀으로 흠뻑 젖어서 출구 덮개를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바람을 넣어 줬죠."]

결국, 30분이나 지나서야 책임자가 열쇠를 가지고 도착했습니다.

["안아서 꺼내요. 부딪히지 않게 조심하세요. 다치지는 않았죠?"]

엄마가 한눈을 파는 사이 인형이 갖고 싶어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 몸이 끼인 아이는 다행히 다친데 없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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