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쁜 일상 떠나 ‘중세 체험’ 인기

입력 2019.07.01 (12:38) 수정 2019.07.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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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학이 시작되고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근사한 휴양지로 떠날 계획을 많이 세우실 텐데요.

독일에선 정말로 특별한 시간 여행에 빠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니더바이에른 지역의 마르크트 아른스토르프.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모든 풍경이 달라집니다.

마을 전체가 시끌벅적합니다.

한쪽에선 기사들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고, 남성들은 럼주에 한껏 취해 있습니다.

[아스트리드 : "마을 입구를 통과하는 순간 다른 세상이 펼쳐졌어요. 모든 속박이 다 사라지고 자유로워요."]

[토르스텐 : "스트레스가 없어요. 휴대전화, 페이스북, 이메일 같은 게 이곳에는 없으니까요."]

4년마다 이곳은 여름철 며칠간 600년 전 중세 마을로 변합니다.

옷도, 장신구도, 음악도, 음식도 모든 게 중세시대 그대로입니다.

바쁜 현대의 일상을 떠나 중세에서 며칠을 보내본 사람들은 어김없이 이곳을 또 찾는데요.

이들은 중세마을이 좀 더 자주, 오래 형성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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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바쁜 일상 떠나 ‘중세 체험’ 인기
    • 입력 2019-07-01 12:40:46
    • 수정2019-07-01 13:08:01
    뉴스 12
[앵커]

방학이 시작되고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근사한 휴양지로 떠날 계획을 많이 세우실 텐데요.

독일에선 정말로 특별한 시간 여행에 빠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니더바이에른 지역의 마르크트 아른스토르프.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모든 풍경이 달라집니다.

마을 전체가 시끌벅적합니다.

한쪽에선 기사들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고, 남성들은 럼주에 한껏 취해 있습니다.

[아스트리드 : "마을 입구를 통과하는 순간 다른 세상이 펼쳐졌어요. 모든 속박이 다 사라지고 자유로워요."]

[토르스텐 : "스트레스가 없어요. 휴대전화, 페이스북, 이메일 같은 게 이곳에는 없으니까요."]

4년마다 이곳은 여름철 며칠간 600년 전 중세 마을로 변합니다.

옷도, 장신구도, 음악도, 음식도 모든 게 중세시대 그대로입니다.

바쁜 현대의 일상을 떠나 중세에서 며칠을 보내본 사람들은 어김없이 이곳을 또 찾는데요.

이들은 중세마을이 좀 더 자주, 오래 형성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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