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日 수출규제에 “깊은 아쉬움…협력관계 훼손 우려”

입력 2019.07.01 (14:54) 수정 2019.07.01 (15: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등에 필요한 핵심 부품에 대해서 수출규제를 시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깊은 아쉬움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입장문을 통해 "양국 경제계는 1965년 국교 수립 이후 경제 분야만큼은 '미래 지향적 실용주의'에 입각해 교류 확대를 지속해왔다"며 "한국 경제계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이런 양국 간의 협력적 경제 관계가 훼손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전경련은 한일 정부에 "선린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미래 공동번영을 위해 조속히 갈등 봉합에 나서달라"고 촉구하고 "경제계도 실용주의에 따라 양국 경제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경련, 日 수출규제에 “깊은 아쉬움…협력관계 훼손 우려”
    • 입력 2019-07-01 14:54:42
    • 수정2019-07-01 15:08:34
    경제
일본 정부가 한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등에 필요한 핵심 부품에 대해서 수출규제를 시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깊은 아쉬움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입장문을 통해 "양국 경제계는 1965년 국교 수립 이후 경제 분야만큼은 '미래 지향적 실용주의'에 입각해 교류 확대를 지속해왔다"며 "한국 경제계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이런 양국 간의 협력적 경제 관계가 훼손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전경련은 한일 정부에 "선린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미래 공동번영을 위해 조속히 갈등 봉합에 나서달라"고 촉구하고 "경제계도 실용주의에 따라 양국 경제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