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PG 공급가격 ‘100원대’ 인하…6개월 만에 최대폭 내려

입력 2019.07.01 (15:28) 수정 2019.07.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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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이 지난달 대비 kg당 100원 이상 인하돼 반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PG 수입·공급 업체 E1은 오늘(1일) 이달 국내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당 101원씩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LPG 업체 SK가스는 프로판과 부탄의 공급가격을 각각 ㎏당 100원 인하한다고 발표했고, GS칼텍스도 프로판은 100원, 부탄은 99원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LPG 공급가격은 매월 공급업체가 개별적으로 발표하며 '100원대'로 인하된 건 지난 1월 kg당 110원 인하된 이후 처음입니다.

공급가 인하에 따라 LPG 공급업체들은 가정용 프로판 가스를 kg당 약 840원, 산업용 프로판가스를 약 847원, 부탄가스를 약 천208원에 공급하게 됩니다.

부탄을 사용하는 LPG 차량 운전자들과 프로판을 사용하는 식당 등은 7~10% 수준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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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1 15:28:25
    • 수정2019-07-01 15:37:48
    경제
이달 들어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이 지난달 대비 kg당 100원 이상 인하돼 반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PG 수입·공급 업체 E1은 오늘(1일) 이달 국내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당 101원씩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LPG 업체 SK가스는 프로판과 부탄의 공급가격을 각각 ㎏당 100원 인하한다고 발표했고, GS칼텍스도 프로판은 100원, 부탄은 99원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LPG 공급가격은 매월 공급업체가 개별적으로 발표하며 '100원대'로 인하된 건 지난 1월 kg당 110원 인하된 이후 처음입니다.

공급가 인하에 따라 LPG 공급업체들은 가정용 프로판 가스를 kg당 약 840원, 산업용 프로판가스를 약 847원, 부탄가스를 약 천208원에 공급하게 됩니다.

부탄을 사용하는 LPG 차량 운전자들과 프로판을 사용하는 식당 등은 7~10% 수준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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