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9·19 군사합의 이행 새로운 전기 마련 노력”

입력 2019.07.01 (15:30) 수정 2019.07.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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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 회담, 남북미 정상 회동이 이뤄진 가운데, 국방부가 9·19 군사합의 이행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1일) 정례브리핑에서 9·19 군사합의 이행과 관련해 새로운 상황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발전된 사항은 없지만 새로운 어떤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노재천 부대변인은 군사합의 이행과 관련해 최근 북한에서 전통문이나 통신 등을 통해 연락을 취해온 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만약 북한 측으로부터 의견이나 제안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검토 후에 협조하고 협의해 나갈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비무장지대(DMZ) 내 남북공동유해발굴 등 9·19 군사합의 주요 사항을 이행하자는 우리 정부의 요구에 현재까지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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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1 15:30:21
    • 수정2019-07-01 15:37:11
    정치
어제(30일)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 회담, 남북미 정상 회동이 이뤄진 가운데, 국방부가 9·19 군사합의 이행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1일) 정례브리핑에서 9·19 군사합의 이행과 관련해 새로운 상황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발전된 사항은 없지만 새로운 어떤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노재천 부대변인은 군사합의 이행과 관련해 최근 북한에서 전통문이나 통신 등을 통해 연락을 취해온 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만약 북한 측으로부터 의견이나 제안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검토 후에 협조하고 협의해 나갈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비무장지대(DMZ) 내 남북공동유해발굴 등 9·19 군사합의 주요 사항을 이행하자는 우리 정부의 요구에 현재까지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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