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 핵합의 탈퇴에서 모든 혼란…협상장 돌아와야”
입력 2019.07.01 (16:36)
수정 2019.07.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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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드 타크트-라반치 유엔 주재 이란 대사는 CNN 방송에 출연해 미국의 핵 합의 탈퇴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타크트-라반치 대사는 "국제 사회의 다른 나라들이 이란과 핵 문제를 논의하던 도중 미국이 협상 테이블을 떠나버렸다."라며 "그러더니 갑자기 핵 합의를 탈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보는 핵 합의를 둘러싼 모든 혼란과 문제는 미국의 그 결정에서 비롯됐다."라며 "현재 상황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미국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협상장에 돌아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타크트-라반치 대사는 미국과 이란의 직접 대화 가능성에 대해 "대화와 협박은 양립할 수 없다. 누가 당신을 겁주고 위협하는 데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겠느냐"며 핵 합의에서 약속한 대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를 미국이 계속 협박하는 한 어떤 대화 제의도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미 8년간 이라크와 전쟁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했다."라며 "이란은 이번에도 충분히 미국의 압박을 이기고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타크트-라반치 대사는 "국제 사회의 다른 나라들이 이란과 핵 문제를 논의하던 도중 미국이 협상 테이블을 떠나버렸다."라며 "그러더니 갑자기 핵 합의를 탈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보는 핵 합의를 둘러싼 모든 혼란과 문제는 미국의 그 결정에서 비롯됐다."라며 "현재 상황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미국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협상장에 돌아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타크트-라반치 대사는 미국과 이란의 직접 대화 가능성에 대해 "대화와 협박은 양립할 수 없다. 누가 당신을 겁주고 위협하는 데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겠느냐"며 핵 합의에서 약속한 대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를 미국이 계속 협박하는 한 어떤 대화 제의도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미 8년간 이라크와 전쟁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했다."라며 "이란은 이번에도 충분히 미국의 압박을 이기고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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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美 핵합의 탈퇴에서 모든 혼란…협상장 돌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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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1 16:36:38
- 수정2019-07-01 16:53:18
마지드 타크트-라반치 유엔 주재 이란 대사는 CNN 방송에 출연해 미국의 핵 합의 탈퇴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타크트-라반치 대사는 "국제 사회의 다른 나라들이 이란과 핵 문제를 논의하던 도중 미국이 협상 테이블을 떠나버렸다."라며 "그러더니 갑자기 핵 합의를 탈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보는 핵 합의를 둘러싼 모든 혼란과 문제는 미국의 그 결정에서 비롯됐다."라며 "현재 상황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미국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협상장에 돌아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타크트-라반치 대사는 미국과 이란의 직접 대화 가능성에 대해 "대화와 협박은 양립할 수 없다. 누가 당신을 겁주고 위협하는 데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겠느냐"며 핵 합의에서 약속한 대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를 미국이 계속 협박하는 한 어떤 대화 제의도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미 8년간 이라크와 전쟁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했다."라며 "이란은 이번에도 충분히 미국의 압박을 이기고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타크트-라반치 대사는 "국제 사회의 다른 나라들이 이란과 핵 문제를 논의하던 도중 미국이 협상 테이블을 떠나버렸다."라며 "그러더니 갑자기 핵 합의를 탈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보는 핵 합의를 둘러싼 모든 혼란과 문제는 미국의 그 결정에서 비롯됐다."라며 "현재 상황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미국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협상장에 돌아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타크트-라반치 대사는 미국과 이란의 직접 대화 가능성에 대해 "대화와 협박은 양립할 수 없다. 누가 당신을 겁주고 위협하는 데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겠느냐"며 핵 합의에서 약속한 대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를 미국이 계속 협박하는 한 어떤 대화 제의도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미 8년간 이라크와 전쟁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했다."라며 "이란은 이번에도 충분히 미국의 압박을 이기고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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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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